아파트 관리비를 3년 가까이 금액만 보고 내다가

이번달에 뜯어서 봤는데 케이블 비용이 포함 되어 있더군요.

전 이미 케이블+인터넷 합쳐서 이용중에 있구요.

확인해 보니 아파트에서 단체 계약해서 일괄 과금하고 있는 케이블 비용이더군요.

(안방에도 티브이가 있는데 이젠 방에서 티브이 볼수 있겠다!)

고객센터에 어떻게 이용하냐고 문의 하니 "케이블 사다 꽂으시면 바로 시청 가능하세요"

하길래 하하호호 간단하구요~ 감사합니다~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케이블도 사고~ 전동드릴도 새거 사고~ 룰루랄라 집으로~

케이블 사서 저녁에 꽂았는데 안되는 겁니다. 다음날 AS 신청하니 기사님 오셔서 커피 한잔 드리며 또 하하호호~

"이 집은 케이블이 안들어와서 시청 불가 입니다" 네??????읭??????"

돈은 3년 넘게 내어 왔는데....... (5년 가까이 계약 맺은 후 부터 설치 안해놓고 과금만 한듯 합니다)

시청 가능한 상황이였으나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하여 신청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았다면 저의 과실이 맞는데....

시청 할 수 있는 환경도 안되고 설치(분배기에서 메인라인이 안들어와있는걸 벽에서 직접확인) 조차 안되어 있는데

몇년을 돈을 과금하고 계셨던거죠? 왜죠?????

제가 하는 일이 일인지라.... 차분하게 상황 설명을 다시 요금센터에 조곤조곤 설명 다시 하고

이와 같은 경우는 어찌 처리되냐고 물었습니다.

"엔지니어와 통화 했는데, 설치가 불가한것이 맞는것 확인 하였습니다."

에 이은 AS센터 - 통합고객센터 - 요금센터 - 지역센터 - 매니져 연락 기다려 달라

무한 루프를 겪으며 다시 조곤조곤 침착히 다시 설명 및 안내를 하였습니다.

집안 케이블 시스템 모두 만들어져 있고 집안에는 케이블들 모두 Tap에서 연결 가능한것 확인 하였는데

인테리어 하면서 케이블 없앤거 같다고 말하는데.......

"이봐요, 이집 내가 인테리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내가 같이 했고 벽 안에 있는 케이블을 왜 건들여 !"

"옥상 분배기에서 들어오는 메인 케이블 자체가 없는데 뭔소리여 !!!"(마음속으로)

자꾸 외부에서 케이블 가져와서 외부창과 내벽(창문)에 구멍 뚫고 설치 하자는데.......

.......그래서 지금은 지역 센터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2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