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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후배 집에 집들이 초대 받아 어제 놀러 갔습니다.



집들이때 초대 했는데 업무하느라 못가서 못온 사람들 따로 다시 초대해서 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약속이 생겨 어쩌다 보니 여자후배와 단둘이 자취방에 있게 되었네요.

혼자니깐 중간에 먼저 가겠다고 말하기가 더 이상할꺼 같아서

어색함도 없앨겸 술을 한두잔 하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다보니 서로 긴장이 풀렸고 덥기도 해서 편한 옷 달라고 해서 갈아 입었습니다.


여자후배는 정말 편한 (가슴이 파인, 숙이면 보이는) 옷을 입었더군요.

제가 얼굴이 잘 빨개지지 않는데... 술 때문인지 문득문득 보이는 것들 때문인지  얼굴이 안빨개질수 없더군요.

후배가 "과장님 무슨 생각하길래 얼굴이 이렇게 빨개요ㅋ" 하면서 저에게 점점 다가오는데

그러니 얼굴 다음에 몸이 반응 하더군요

신체 반응이 와서 양반자세에서 엉덩이를 뒤로 뺄수 있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바꾸었는데

갈아 입어라고 준 바지가 얇아서 어떻게 감춰지지 않더군요...

사무실에선 되게 조용하고 순하게 생긴 후배여서 얘가 갑자기 이러니깐 당황 스럽더군요

얘가 의도를 갖고 일부러 이러는건가 혼란스럽기도 하였구요


거기서 기립하지 않을 남자가 어딨습니까ㅜ

나름 티안나게 한다고 자세로 고쳤는데 얇은 바지라서 숨겨지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뒤로 빼긴 했는데

여자후배는 자꾸 웃으면서 다가오길게 제가 "더운데 에어컨 켤까"해서

저녁에 에어컨 켜고 매운 치킨 시켜먹을려고하는데 추천 바랍니다.

집에 있는 개랑 놀아주느라 저런일 생길리가 없는 남자이니 2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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