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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후기 올리는게 의무 방어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석자 전원 생사 확인 되었기에
인사 차원에서 몇자 엮습니다. ;; (마지막은 10:16. 끝자리 9116 님. ㅋ)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미리 나와 주신 분.. 선풍기도 나눠 주시고. 간만에 반가왔어요~.
대리 운전의 압박까지 감수하고 대략 10년의 세월을 건너 두 손 마주 잡은 분도 반갑고.
오늘 아침에 사람들 생사 확인 들어가기 전에, 저를 먼저 확인 해주신 분. 황송하구요~.
2차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떠 올려 주신, 헝글의 고인 물(썩은 물? ㅋ).. 즐거웠구요. ^^
번개 자리가 고깃집인데, 채식이면서 나오신 분도 고맙고. (얼마나 오고 싶었으면.. ㅋ)
용평에 관한 한 모르는게 없는(관계자? ㅋ), 나보다 잘 생겨서 기분 나쁜 분도 감사용~.
게시판에서 글을 보며 상상했던 이미지와 딱~ 들어 맞는 꽃보더 분도 반가왔구요~. ㅋ
따로 전화 주신 분들(끝자리 1824, 2217 님).. 사람들한테 인사 전해 드렸습니다. (__)
(맨날 튕기기만 하는 분들은 따로 명단 작성하고 있구요. ㅋ)
약속은 비교적 잘 지키는 성격이니, '밥 사겠다/추러스 쏜다' 등등.. 모두 유효 합니다.
언제든 용평에서 연락 주세요~. ^^
늘 확인시켜 드리다시피, 단 한명의 번호도 저장하지 않으니.. 간만에 문자 주실때는
누구라고 밝혀 주시는 센스를 기대합니다. ;; ㅋ
겨우내내 이산가족 예감인 분들, 내년 4월쯤의 번개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