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시즌권자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용평은 리프트 타기전에 확인을 해야합니다

오전/오후 한번, 야간전에 한번....

확인못하고 리프트타려고 게이트 통과시도하면 삐삑~~

걸어서 다시 확인장비가 있는 실내로 들어가서 확인 후 다시 나와야 합니다

물론 정신바짝 차리면 될 일입니다만...

사람이 어찌 그럴 수 있을까요

자주 그런분들을 봅니다

저도 한번 그랬구요ㅠㅠ

많이 불편합니다

나오기 전에 확인 기계앞에 줄서서 있기도 하구요

또 다른 문제점 

첨에는 별문제 아닌듯했지만

갈수록 불편해지더군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갑자기....

용평은 이번 시즌부터 리프트를 09AM과 19PM 부터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수십년간 이어오던 08시30분, 18시30분의

시작시간이 바뀌어 동선이 꼬였습니다

시작 시점이 늦어져서....

요즘처럼 학단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면, 첫 리프트 부터 줄을 많이

서야하고  기온이 높을 때는 금방 인파로 슬로프가 시장바닥이 되더군요

야간을 몇번 타고 식사를 하려해도 식당이  일찍 문닫으니... 결국 컵라면

사먹었구여

이것도 52시간 근무의 영향인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추측만 난무한 가운데...

일방 통행적인 결정으로 소중한 아침/저녘 시간을 뺐겨버린 것 같은 느낌마저듭니다

슬로프추가 없이 콘도만 짓고 있는 최근 수년간의 상황에서 서비스는 점점 없어지고 있네요

용평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집단이므로

대표이사가 바뀌니 뭔가 달라 지려하는 것은 온당하나

서비스업이니 고객이 불편할 것인지? 아닌지? 예측이라도 하고 바뀌었음 싶은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