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탓에 개장 후 한참 후에야 3면 오픈을 하게 됐죠..


대명답게 사람은 미어터지고 슬롭도 바글바글하고..


그런데..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보지못했던 테크노의 발라드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주말에 재즈와 발라드는 늘 포화상태였어도


가파른 테크노의 슬롭은 한산했었고 그게 당연한 현상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유난히 초보자들이 많이들 올라와서 슬롭 중앙에 앉아버리기, 제동불가 상태로 직활강 등등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너무 위험하고 제대로 탈 수 조차 없어서 테크노 접었습니다..


실력에 맞는 슬롭 이용이 첫번째 주의사항인데.. 누가봐도 초보이지만 발라드/재즈 대기줄이 싫은분들이 


다들 올라와버리니.. 이런저런 충돌사고도 많이 봤고 위험한 순간도 많이 겪었습니다..


지금 아무리 시즌초에 슬롭대비 인원이 많다고 하더라도


안전을 위해서라도 패트롤 분들이 적극적으로 슬롭안내를 하는 등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보와 숙련자를 구분지을 명확한 기준이 없기는 하지만


최소한 불안한 자세로 직활강 하는 분들은 안전상 경고라도 해줄순 없는건지.. 


그냥 모든 슬롭 오픈까지 참고 기다려야하는건지..


테크노에 초보자들 올라오는거 항상 그러려니 해왔었고 왠만하면 글도 안올렸습니다.. 진짜 너무 심각할 정도에요 ㅜㅜ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4584
1275 예판, 소비자 가격, 할인율, 서비스에 대한 단상.. [27] 취향 2019-08-18 18 3893
1274 불매 운동은 강요가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과 판단에 의해 하는 거임 [27] 우♥리 2019-08-08 14 3150
1273 일본산 불매운동 동참 요넥스등등.. [30] hARm 2019-08-03 6 5819
1272 토션에 관해서 file [22] 어필 2019-05-04 3 5052
1271 올라운드데크란? [14] Hipdown 2019-04-04 1 6436
1270 데페를 타는 이유? [24] HOTPLAY 2019-04-01   7377
1269 이번 시즌 최고의 스키장 [55] 강촌짱 2019-03-22 4 8187
1268 피클? 비클? [39] POWCHASER 2019-02-25 4 3597
1267 사망사고, 그리고 초보 강습 의무화 [82] 기광 2019-02-02 10 8205
1266 키즈. 어린이 강습비가 너무 비싸다. [44] 심플스 2019-01-10 18 6264
1265 리프트에서 구경중 담화? 품평에대해 어떻게생각하세요? [42] 식겁 2019-01-08   5603
1264 전향각 라이딩에서의 스탠스 넓이(좁게 vs 넓게) [24] silentnight 2019-01-04 4 9862
1263 솔로 보딩 vs 단체 보딩 [46] 피브리조 2019-01-01 4 5671
1262 중급코스 말아타기에 대해... [46] 달려라보잉송 2018-12-27 2 8106
1261 셔틀버스 의자 뒤로 젖히는 것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69] 그런데..몽 2018-12-26 3 6600
1260 다들 좋은 장비 있으신가요?? [47] 피브리조 2018-12-11   6977
» 대명비발디 상급자코스 (테크노) [15] 보드는윈터 2018-12-10 7 5293
1258 스노우 리조트의 스피커 음악 송출 [32] POWCHASER 2018-11-30 4 4610
1257 상체로테이션 [26] 꼬마여우 2018-11-21 1 7632
1256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존치 vs 복원? [23] 폭풍세수 2018-11-18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