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2년차로 만인의 숙제 힐턴이 늘 고민이었던 보더입니다.

전향각 베이직카빙반으로 신청하였고 대망의 강습날

웰팍으로 가서 레벨테스트 후 히든강사님 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델타로 올라가서 보드 타기전에 히든강사님이 보드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는데

이게 보드 타기전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인딩체결 후 베이직카빙으로 강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베이직카빙은 자신있었고 완벽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두턴하고 내려와서 히든강사님이

문제점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아!!!!이게 문제점이였구나 내가 타던 베이직카빙은 잘못됐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강습에 임했습니다. 베이직카빙이론만으로도 힐턴터지는 이유, 급사에서 못타는 이유를 다 알수 있었습니다.

괜히 히든강사님께 강습받고 싶어하는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리프트기다리고 올라갈때도 성심성의껏 질문에 대답해주시고 연습방향등 많이 제시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였습니다.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6만원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60만원 이상의 강습이였습니다.

베이직카빙강습해주시고 다음에는 만인이 원하는 엉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습 받았습니다.

이것또한 굉장한 강습이였으며 쉽고 누구나 알수 있게 강습해주시는게 괜히 히든님이 아니였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총 5번?밖에 리프트를 타지 않았지만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였고 질이 너무나도 좋아서 50번이상 슬로픈 탄 효과를 받았습니다.

마무리 할때쯤에는 강습생 각자에게 연습방향을 제시해주시고 단톡방도 파주셔서 영상찍은것 올려주시며 강습 후에도 확실하게

피드백해주시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목까지 나가실정도로 열정적인 강습을 해주신 히든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휘팍2 형광비니가 언젠가 슬로프를 휩쓸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