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족 사일런나잇입니다. 눈팅으로 렙13찍었습니다ㅋ

작년부터 f2 티탄 모델을 이월로 구매하여 타다가 매번 보드에 끌려다니기만 해서 흥미가 점점 떨어지던 시기였습니다. 

데크를 바꿔보자 생각이 들어 헝그리장터와 중x나라를 배회하던차에 꿈에만 그리던 도넥 사버메탈을 겟하게 되었네요^^!

엡투 탈때는 긴 래디우스탓인지, 빠른 베이스때문인지, 한두턴 하면 컨트롤 할 수 있는 속도 이상이 되어버려서 멈출 수 밖에없었고, 자세가 조금만 흐트러져도 털리기 일쑤였는데(사실상 실력탓), 도넥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일단 래디우스가 f2는 12~13m에서 도넥 8~9m정도로 확연히 짧아지니 미들턴이 쉽게쉽게 되었고, 웬만한 범프나 아이스는 가르고 지나가고, 자세가 흐트러져 아 이건 털렸구나 생각이 들었을때도 웬걸; 그냥 끌고가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 자동카빙머신인가;;(그래봤자 오징어^^)

결혼 준비중이라 앞으로 결혼 후에는 보드장비 마련하기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결혼전에 저에게 맞는 장비를 겟하게되어 정말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시즌에 장비를 다 다시 입양했네요 도넥사버메탈, 유니온울트라, 인사노...

요즘 장비를 바꾸고 나서 보드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진짜 매일매일 가고싶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베어스로 달려야겠습니다~!! 야호~!ㅋㅋㅋ

(절대 고가 장비를 타시는 분들의 실력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ㅠ 좋고나쁜 장비는 없지만 각각의 성향에 맞는 장비는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