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라이딩을 하며 느낀점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체화 (體化) : 생각, 사상, 이론 따위가 몸에 배어서 자기 것이 됨 "

저는 스키장을 가기전 헝그리보더와 여러 싸이트 유튜브등을 통해

생각 사상 이론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리프트 타고 올라가며 되새김질하고

슬로프 내려오며 실천하려고 합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남들은 들리지 않는 나만 들리는 목소리로 혼잣말을 선행하며 연습을 하는데요

예를들어 

자~ 이제 시선~~ 골반열고~~ 다운~~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턴을 진행함에 있어 저것들 말고도 수많은 행동들이 필요하죠

기울기도 있을거고 로테이션이 들어가며 엣지체인지 등등 

하지만 저에게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만"  혼잣말 선행을 합니다

나머지는 위에 언급한 체화가 되어 제몸에 배어있어 

혼잣말로 선행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부분인거죠

결론적으로 완벽한 라이딩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턴에 필요한 복합적인 요소를 내 몸에 체화 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이 어떻게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봤더니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눈밥(경험치) 이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슬로프를 수 없이 내려오며 때론 넘어지며 구르며 내 몸을 익숙하게 만드는것

단기간에 완벽한 라이딩을 하고싶어 하는 제 자신에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다시금 채찍질을 해봅니다

헝보 여러분들중에도 저같은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안다치게! 빨리빨리 늘어야된다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완벽히 체화 (體化) 시킬 수 있을때까지 모두 안전보딩하쎄용~~~!

마무리 어찌해야대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