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일곱행운입니다... ^^;

회사에서 봉사활동 신청이 있어 뭔가 하고 봤더니 세이브 더 칠드런이란 단체에서 모자뜨기를 하더군요...

일전에 부비드림켓이라고 캄보디아 어린 아이들을 위해 책가방을 만드는 그런 만들기 봉사를 했었는데요...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잘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내가 만든 가방 받은 아이 미안해... -_-;)

그래서 덜컥 신청을 했습니다... ^^

새로운거 배우는것도 좋아하고 어머니의 영역을 아버지란 이름으로 도전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생겨서요...

(쿠키 만들어 주는 아버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지 않나용?? ^^;)

근데 동영상 눈튀어 나올 정도로 봐도 이쁘게 만들어 지지 않아용... ㅠ.ㅠ

보는거랑 만드는거랑은 천지차이... ㅠ.ㅠ

저도 모자에 하트 모양이나 별 모양 넣고 싶은데... 초보에겐 무리겠죠.... -_-;

오늘도 머리속에 '엄지~~ 검지~~ 한 코~~'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제가 직접 만드는 뭔가에 누군가가 행복해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나름 재미있는거 같기도 하고 욕심도 생겨서 보드 탈때 쓸 제 방울 비니 직접 만들어 볼까 생각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