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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열심히 보딩하다가
잠시 쉴겸 슬로프 아래에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엇는데
어떤사람이 갑자기
제 앞에 놔둔 데크를 들고 갈려고 들더군요
일행으로 보이는 스키어가
"야야 거기 아니야!" 라고 외치는데도 불구하고..
들어올리는데
팡당한 표정으로 저랑 와이프가
"저기요 그거 제건데요" 하니깐
"아 죄송합니다" 하며 툭던지고 반대 방향으로 가더군요..
남에 데크 함부로 들고 갈려고 했으면 조심히 내려놀것이지 거의 툭던지고는 가는데 화가 났지만
순간 더 어이 없던건..
자기 데크쪽으로 가서 들어올린데크는 완전 알록달혹한 렌탈 데크..
저랑 와이프는 다시 으잉? 하는 표정으로...
어떻게 헤머덱이랑 렌탈덱이랑 해깔릴수 있지...하는...
제꺼는 타입알이라 상판도 까만데
그건 파란생 핑크색 노란색 막 알록달록했는데..
무튼 진짜 어이 없었던 상황을 보니 화도 못내고 어이없었네요..
그리고나서 또 보딩후 같은장소에서 쉬면서 쳐다보는데
어떤 아주머니 무리가 슬로프 앞에서 막사진찍더니
한 아줌마가 제 데크에 발을 올릴려고 한건지 시늉만 할려고한건지 하고
사진찍으려고 하더군요..
건들기만 해봐라 아까 격은일까지 해서 욕한사발 해줄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그 남에 물건에 그렇는거 아니에요 하더군요..
한분덕에 기분안좋앗던게 기분이 좀풀리더군요..
무튼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 참많네요...
뭐 ..그냥 그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