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지인분과 야간에 재밌게 타다가
힐턴하는데 뒤에서 남자 보더분께서 오셔서 받으셨어요..
속도가 많이 났던 상태는 아니라..
저는 그자리에 주저앉고.. 박은분께서는 그대로 미끄러져서 내려가시다 멈추더라구요..
저는 당황해서 빤히 보고 있는데.. 그분도 멀뚱멀뚱 저를 보고만 계시길래.. 어이없어서 어째야하나 고민하는 사이..
지인분께서 대신 화내주시니.. 그제야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슝~ 내려가더라구요..
크게 부딪힌게 아니었어서 걍 보내드렸는데..
오늘 왁싱하려고 데크를 살펴보니..
상처가 났어요 ㅜㅜ
아무리 데크는 소모품이라지만.. 받혀서 상처난 녀석을 보니..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