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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서 땡보딩은 실패했습니다.
도착시 온도는 -5도 시작해서 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빅베어와 리틀베어만 뺑뺑이 돌았네요.
빅베어는 대기줄 거의 없었고요. 리틀베어는 강습인원이 몰릴 때 잠깐 밀렸네요.
리프트 바로 앞에서 스키어가 스키가 빠져 한참을 못해 일행까지 입구를 막고 있던데...
우리 알바들 너무 착하셔서(?) 그냥 기다려주고 있네요. 뒤에는 줄이 좀 밀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제 빅베어 보강제설을 했는지 이번 시즌 빅베어 이용중 제일 좋았네요.
중간중간 작은 감자는 좀 있었구요.
단차도 있긴한데 굇수님들이 쓸고 가시기엔 무리가 없는 듯 했네요.
여전히 강습은 많고 직활강 하는 무서운 꼬마들도 많네요.
그나마 잘 안 보이던 보드 강습이 좀 보이더군요. 괜히 반갑더군요.
쓰락으로 부츠 교환 후 처음 라이딩이라 애 좀 먹었네요.
기존 탈론보다 더 단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