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 SD-270 주황색(플레이트/스키복) 스키어 봐라
19.01.27 그러니까 어제
주간 종료시간(아마도 16시 30분쯤이겠지?)
내가 주간 정리하려고 내려와서 잠깐 서있는데
내 바로 옆에 사진찍고 놀던 가족 2그룹이 있었어
근데 여자애기가 5살정도 되보였거든
굳이 그 사이로 지나갔어야 했니?
굳이 그 속도로 락커룸까지 쏘고 가야했니?
너는 키가 180은 족히 넘어보이더라
간발의 차로 안부딛혔는데
나도, 가족분들 모두 놀라서 얼었는데
넌 유유자적 플레이트 어깨에 들쳐매고 가더라
(플레이트도 휘두르고 다니지마. 총으로 좌측 어금니부터 우측 우금니까지 턱쭈가리 쏴버리고 싶으니까)
그정도 속도로 니 무릎밖에 안오는 여자애가 쳐박혔으면 적어도 뇌사겠더라
그런 무개념새끼가 지 ㄷㄱㄹ는 소중한테 뚝배기는 잘챙겨쓰고 다니데?
내가 아는 사람 애도 아니고 내 애도 아니지만
진심으로 진실로 욕짓거리 나오더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니가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한테 소중한 것들을 너가 보는 앞에서 100킬로 덤프트럭에 던져버리고 싶었어
형광주황으로 위아래 플레이트까지 주황색이던데
이정도면 휘팍에서 돌아다닐때 눈에 안보이는 옷도 아니자나?
조심좀 해라
만약에 살짝이라도 니가 쳤다면
나는 발벗고 나서서 신고하고 고소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라고 도와줬을거다
너같은 ㅅㄲ들은 가래침도 아깝다
##보라는 무개념ㅅㄲ 말고 지나가던 분이시라면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개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