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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상황이 뉴스및 각종 미디어와 담 쌓고 산지 어언이다 보니 뭔일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유치원 문제를 보았는데 정말...........
사유 재산인데 국가는 빠져라는 논리로 부딪히고 있는데 조금 내용을 보니......
정부
1. 정부 지원금이 나감, 그것도 열라 많이.
2. 세금도 지원해줌, 그것도 열라 많이.
3. 그러니 당연히 감사를 할거고 잘못된거는 처벌할거임. ㅇㅇ?
유치원.
1. ㄴㄴ 내 사유 재산임.
2. 백번 양보해 감사를 하더래도 처벌 조항은 ㄴㄴ
3. 꼬우면 니들이 내 유치원 사가삼.
이런 논리로 부딪히고 있네요. 이거 참....... 병설이나 국공립도 정부가 눈치봐가며 설립을 해야 되는 상황인지라....
제가 사는 동네는 완전 촌은 아니고 그렇다고 도시도 아니고 좀 어중간한 촌입니다.
그런데 저희 동네는 성미산 마을 처럼 공동 육아를 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이 있습니다.
부모들이 각출해 유치원을 만들고 졸업할때 각출금 받고 입학할때 각출금 내고 하는 방식입니다.
선생님도 부모들이 선정하고 부모도 돌아가며 보조 교사로 일하는 구조입니다.
부정이 있을래야....... 그런데 촌이다 보니 병설 자리가 널널합니다. ^^
동네에서 누가 하나 총대 메고 이런거 시작하면 금방 자리 잡을수 있을텐데 참 어렵고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