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두 폐장은 아니지만, 16~17일 1박 2일간의 시즌 마지막을 타고 왔어요

첫날 루카를 잡아라 이벤트때 텐션이 너무 오르지 않았는데.. 이상한 짓 시도하다가 손목 돌아가고 차키+니베아+라이터 잃어버리고

우측 바인딩 토스트랩 고장으로 안잠기고.. 16일 마지막엔 장갑 리쉬코드까지 끊어지고 엄청난 하루 

이튿째날 여..여장!! 바인딩 따위 토스트랩 안잠기던 말던 신경쓰지 않고 미친듯이 뛰어 놀았습니다.. 마지막인 만큼 이리저리 던져

가며 목소리도 바꿔가며..(ㅋㅋㅋㅋ....) 이걸해도 터지고 저걸해도 터지고 이 스킬을 써도 터지고 저 스킬을 써도 터지고 주구장창 

터지고 리프트에선 저 사람은 100% 외국인이다라는 소리까지 전해 듣는 신비로운 하루였습니다.

오기전에 글 한번 올렸었는데,, 몸도 안좋고 우울하고 힘든다라는식의.. 이번 1박 2일로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헝그리보더 회원분들 너무 많이 만나 즐거웠고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날뛰느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1819시즌

너무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시즌까지 몸조리 잘 하시고 비시즌에 헝그리보더에서 또 뵈어요^^

추가 : 16.17일 즉흥적으로 진행하여 헝그리보더 회원 모임을 만들어주신 아로새기다님에게 감사의 말씀 올리며 부랴부랴 헝글에서 감사한 마음에 회원님들에게 경품 지원하고자 챙겼는데 손이 부족해서 많이 챙기진 못했네요 그래도 참여해서 짧게나마 즐겁게 즐겨주신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추가 : 16일날 차키 잃어버려서 출장열쇠님에게 급하게 10만원 지불하여 급조로 키를 만들었는데

            17일 마지막 보딩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 고객센터에서 차키를 찾았다!!며 전화가 와서 차키를 찾아왔습니다!! 

            회사차를 가져온게 신의 한수.. 스마트키는 힘들다고해요.. 서울,경기권에서는 스마트키도 되는데 강원권은   

            복불복이라고 합니다 여튼 차키 찾아왔습니다 @_@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처음 꽃보더와 어깨를 감싸며 사진을 찍어 변태 같은 표정을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나머지 사진 조금은 사진첩으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