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6,7년 된 것 같아요.
휘팍 갈 때 같이가요에 카풀제공 글을 올렸었죠.
문자로만 연락 주고 받고 저 포함 4인이 모집되어
아침에 건대에서 기다렸어요.
한 명은 지인인 동생1,다른 한 명은 초면인 남자,
나머지 한 명은 초면인 여자.
가면서 수다들을 하는데 여자분은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되었고
영어 과외 쌤 이라고 했어요.
휘팍 가서 같이 탔는지 따로 탔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ㅋ
그 후 한 번 인가 더 지인 동생1,지인 동생2,영어쌤과
카풀로 어딘가를 갔었는데 어딘지는 그것도 기억이;;;;
암튼,그 후 가끔 동생들 만나면 들으니 동생1이 그 쌤과 연애 중이라고^^
중간에 몇 번 헤어지고 다시 결합하고 하더니 결국 작년에 결혼을~
제 기억이 맞다면 작년이 맞을 거에요...
아.마.도...
이러면 인연을 이어준 사람이니
양복은 아니어도 보드복 한 벌은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ㅋ
카풀들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