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적으로 업무를 하다가
막냉이한테 법카주며 우체국 다녀오라고 시키려는데..
저도 밖에 나가서 한바퀴 산책이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우체국 들렀다 나오는데!
새똥 맞았어요. -_ -;;

누가 명동에 사는 비둘기들 설사약 줬나봐요.
저는 머리에 맞고, 막냉이는 가디건에 맞았어요;;
암튼 나온김에 비둘기꼬치..ㅇ ㅏ니 닭꼬치나 씹고 들어가자 했어요.

소스 대충발라 앞뒤로 2초간 뒤집어놓고서,
1개에 4000원이나 하는 닭꼬치 사가지고
그게 맛이가 난다며 처묵처묵 하다가..

네.. 셔츠에 흘렸습니다..ㅎ ㅏㅇ ㅏ..

또르르..;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