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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런게 아니고 초딩시절 그랬습니다 ㅜㅜ

 

인생 한방에 훅가더군요..

지금은 겨우겨우 대출받아서 학교다니는 처지..ㅜㅜ

 

남들과는 다르게 비싼옷을 입고 다니는것도 , 항상 깨끗한 새 옷만 입고다니는것도..

치아교정..하는것도..

자꾸 어무니가 학교에 먹을것 돌리고 티비,비디오 쫙 깔아버리는것도..

겨울에 혼자 이상한동물털로 만든 귀마개 쓰고 다니는것도..

엄마아빠가 아닌 기사아저씨가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하는것도..

 

이상하게 다 챙피하고 부끄러워서 엄마 제발 튀는것좀 하지마 제발 유유..  했는데..

이젠 남들 다 하는것도 하기가 힘든 처지가 되었어요 ㅋㅋㅋ

 

가장 예민한 시기라는 중고등학교때 그런 급격한 신분하락을 겪다보니 음.. 말로는 설명안되는.. 돈주고도 못살 값진 경험치를 습득한듯합니다.ㅋㅋ

 

헝그리보더 어제 가입했는데 가입한 기념으로 뻘글하나 남겨보아요.

 

 

스키타시는분 혹시 계시면 친하게 지내요 ㅋㅋ

보드는 한번 타봤는데 넘 어려움..

지금 가진 스키장비 뿌셔지면 보드타보려고 합니다..

 

보드는 잔기술 익히는 맛이 솔솔할것 같아요. 스키는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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