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엇그제 겁나 추운 저녁
꼬기집가서 갈매기살에 소주를 드리킹 하고 있었죠
근데
할머니 한분이 오시더니 껌한통을 드리대시네요
보통 그런거 잘 안사드리는 편인데
추운 날씨에 고생 하시는거 같아서
딱하나 있던 천원을 꺼내 드렸죠...
근데 할머니왈....
2천원 인데... ㅡㅡ;
ㅎㄷㄷ
순간 민망하고 뻘쭘하고 ^^;;;;;;;;;;;;;;;;;;;;;;;;;;;;;;;;;;;;;;;;;;;;;
만원짜리 밖에 없다고 하니깐 친절하게 바꿔주신다고 말씀해주시네요 ㅠㅠ
그냥 껌 안받고 천원만 드렸어요
한줄요약: 물가도 오르고 껌값도 오르고 안오르는건 내 통장에 잔고 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