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저를 처음 무주리조트에 데려가주었던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형이 세상을 스스로 등진날입니다.
제손을 잡고 턴을 가르쳐주었던,,,, 설천 꼭대기에서 저를 버리고 떠났던,,,,
그 형만큼 잘타고 싶었지만, 아직도 그 형보다 못타네요...
여러분 우울증은 무서운 것입니다.
정신과 치료는 흉이 아니에요~
생존입니다.
가끔씩 꿈에 나오는 그 형이 그닥 슬픈모습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저 스스로 "Ride With SKY & YH"
우울한 날엔 보딩이 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