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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제설작업이 진행되는 걸 구경하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처음 슬로프 눈을 만들기 시작하여 일단 최소 필요 두께의 얼음층이 형성되어 덮이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는 사실을요.
이것이 교두보가 되어 더 많이 만들어 쌓을 수 있게 되고 잠시 기온이 높아져도 냉장고 역할을 하여 아슬아슬하게 넘겨 준다는 것을..
마치 인천 상륙 작전의 최초 교두보 만들기..?
많은 진격과 퇴진을 반복한 후 만들수 있다는 사실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