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밀양출장관계로 토요일로 일정을 미루게되었고 금요일 회사에 도착한 택배
어쩔수없이 현지퇴근을 못하고 궁금한 마음에 회사에 들려 택배를 찾아갔습니다.
박스는 나름대로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개봉순간 "어허~ 왜이렇게 가볍지?" 기존 바인딩보다 좀가볍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상태를 살피는데 플라스틱부분이 좀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것이었습니다.
일단 장비를 데크에 결속하고 부츠를 신고 발을 넣어보니 새것이라 그런지 뻑뻑감이
앞서더라구요~ "기분탓이겠지~" 하고 토요일 그디어 출정식을 치뤘습니다.
일단 전날 출장때문에 피곤한관계로 그남아 가까운 양지로향했습니다.
그전 위x프에 끈어둔 티켓이있어서~ 다행히 그린 슬로프도 오픈을 하여서..
일단 정산에 올라 바인딩 착용을하였습니다. 아직익숙하지가 않아 부츠가잘안들어거
서서 신는건 좀무리었습니다, 앉아서 일단신는데 아~~힘들다~이생각만 들었습니다.
라이딩시에는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우 똑같은 힘으로 조여준 착용감과
아프지도 않고 헐렁하지도 않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 몸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발전체에 감기는 그맛이 정말 어떤 바인딩 보다 편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슬로프를 10번 이상 타니깐 와이어 부분이 조금 느슨해졌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일단은 "부츠도 신으면 늘어나는데 같은 원리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첫번째 라이딩시 첫느낌 개인적인 장/단 점을 말씀드리면 (플xx 플라이트 바인딩과 비교...제가 쓰던 장비라)
장점: 1. 플xx 플라이트 바인딩과 원터치로 같은타입이지만 플xx 바인딩은 자신에 맞게 세팅을하게되면 신발이 잘안들어가거나 헐렁한반면에 파이튼 바인딩은 하이백을 올림과동시에 와이어가 당겨 줌으로써 밀착도가 좋다고 볼수있다.
2. 발전체를 감싸고 있는 넓은 스트랩이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바인딩과 부츠의 궁합이 별도로 필요 없게 만든다.
3. 처음에 뻑뻑함때문에 좀 이상했지만 2~3번 라이딩후 5초이내로 신게된다. (딱~하고 채웠을때 감싸주는 느낌이 정말 편했음)
4.플xx 바인딩처럼 sp와 원터치를 합쳐놓은게아닌 와이어를 이용한 풀 원터치로서 결속 부분쪽이 달아서 끈어질 염려가 적음..
5.하이백 조절시 눈금표시가 보이므로 편안함
단점: 1. 아직은 몇번안타서 모르겠지만 와이어가 늘어난다는것이 좀걸림(추후문제)
2. 바인딩 싸이즈가 표기가 M이 260~275 인데 260인저에게도 좀 뻑뻑한 니낌이 들었음
3.베이스플레이트 무게를 최소화한거는 좋지만 외형적으로 플라스틱이 약해보임
4. 스트랩연결 버튼이 잘빠짐 이것은 이중 자석 버튼이나 다른것으로 대체 하였으면 좋을거같음
5. 가격의차이...혁신적으로 개발하여 지금껏 보지못한 편리한 바인딩이나 타사 제품보다 가격면으로 조금비싸다고 생각함
결론 : 솔직한 말씀으로 장기간이용시 문제점은 와이어의 인장력과 페인팅의 까짐
스트랩의 구겨짐등을 문제점 삼을수는 있지만 편의성과 실용성에서는 큰점수를
주고싶네요~우리나라제품이라 자부심을 가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