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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데크랑 바인딩 팔려고 올려놨었습니다.
바로 연락와서 팔기로 했는데 장비가 휘팍 보관소에 있는 관계로
그분도 서울쪽이 아니라 다른 지역쪽에 사시는 관계로 그분이 휘팍 오신다는 날짜에 맞춰서 직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분명히 사시겠다고 하고 저는 믿고 장터에서 게시물 판매 되었다고 내리고 2주뒤에 휘팍에서 만나서 거래할 생각이었죠.
일주일전쯤 연락이 오더군요,. 친구가 오피셜을 추천해주는데 그만큼 좋은 데크냐.. 어느정도 급이냐
벌써 거래할때 다 끝난얘기였는데.. 지금와서 그런얘기를 왜 하는건지...제가 말씀드렸죠. 그런 얘기는 구매하시기전에 물어봐야될
질문이고 지금와서 그런 얘기를 왜 하시는지;; 그랬더니 꼭 산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회사동료들과 함께 갈 예정인데 렌탈이 아닌
사신 장비로 꼭 타시겠으니 자신이 탈 시간에 맞춰서 꼭 와달라고 하더군요. 약속 다 취소하고 낼 오전에 셔틀까지 예약하고 휘팍 갈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방금 문자가 띡 왔네요. "사정이 생겨 구매 못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초보인데 부츠 추천할것좀 정리해서 알려달라고 할때부터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였네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은근히 화가 나네요
그 사람 믿고
2주란 시간도 괜히 소비한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