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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발이 편한건 알았습니다만
추가로 한쪽 발 묶고 하루 종일 있어도 안 아프다는건 정말 큰 장점이네요.
예전에는 2~3런 하면 아파서 풀었어야 했는데..
초기에 너무 풍부한 쿠셔닝 때문에 반응성이 떨어지는 것 처럼 느껴졌던 것도 익숙해지니까 그런건 잘 안 느껴지구요.
지금 신는게 브리스인데 플렉스가 5~6 정도 되는데 미드플렉스 처럼 느껴지진 않아요. 그것보다 살짝 단단한 느낌?
파워 스트랩 때문인가..
여튼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진짜 부츠가 외피가 조금만 더 작았다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다음에는 한 사이즈 다운해 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