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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까지만해도 마지막으로 일본원정 가려고 일본친구에게 연락을 했죠.
한국오면 경비 제가 다쓰고, 일본 가면 그친구가 다쓰는데
그친구는 한국 잘오지만, 저는 일본에 대해서 별로라 잘안가는 편이였어요..
이거저거 시끄러운일 때문에 가고싶지 않아서 취소 하라하고나니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대신 독일사는 동생에게 스위스 두사람 부탁했죠.
한달정도 머물계획을 세워놨는데 시즌시작 바로전에,
의자에 무릎을 살짝 부딛친거 같은데, 통증이 생각보다 오래 가서 병원을 갔더니,
부딛친것도 있지만 관절누적피로라, 쇠도 자꾸 휘었다 피면 그부분이 부러진다고,,,
검사하길 다행이라고 무조건 쉬라네요.
올초부터 마직막 보딩이라 생각하고 세운 계획이 다수포로 돌아가고.
이번시즌 쉬면 일년인데 일년후에 탈수있을까하는 생각에 슬퍼지더군요..
설질탓하면서 안탄것도 열심히 안탄것도 후회도 되고,
딱 일년만 더탈수있게 몸이 따라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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