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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방송에 제가 자전거로 퇴근시 다니던 서초동 길이 나오더군요..
거기서 음주운전자가 사람 2명을 치고 앞차를 박는게 나오는데 옆차의 블랙박스에 찍혔더군요
보는 순간 어느 길인지 알만큼 자주 다녔던 곳이고
또 그 길에선 차도로 종종 다녔는데 그걸 보고 나니..ㄷㄷㄷ
자전거...로 차도로 다니는게 연말엔 너무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미친xxx 난 술한잔이니까 괜챦다가 어느새 두잔, 세잔이 되고 그렇게 젊은 2명을 죽이고 4명을 다치게 하고...
얼핏 보니 사람들도 차도로 좀 나왔던 것 같은데...절대 차도에서 버스나 택시를 기다리면 안돼요..진짜...연말이라고 음주사고 늘어날텐데...
갑자기 출근길에 자전거 타고 오려다 급지하철로 변경했다는..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늘 다니던 길에서 그런 사고화면을 보니..
여러분 연말 송년회 음주후엔 대중교통, 아니면 대리운전입니다.
슬로프에서도 역시 음주보딩은....ㅠ.ㅠ
휴...자전거는 정말 어디로 다녀야하나...한강변따라 레져로만 즐기는 자전거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