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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4년 회사생활 2년 휴학1년.

 

7년의 시간동안 알게된 많은 남자인친구들을 보면

 

일단 첫눈에 "연애할 수 있는 남자"와 "연애감정이 안생기는 남자" 는 금방 구분이 가는데...

 

의외로 친구지만 저 남자애는 참 결혼하면 좋을 것 같아 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전 지금까지 딱 한 친구가 누가 데려갈지 참 괜찮은 남편감이라고 생각된 친구가 있는데..

사실 키는 작습니다.170정도? 뭐 잘생기고 스타일 좋고 그런 아인 아니지만..

자기 일 열심히하고, 또 그 목표를 위해 공부할 줄 알고 도전할 줄 알고, 남의 얘기를 쉽게 하지않고

진중하면서 또 유쾌하고 재밌는 친구.

 

소개팅 시켜주고싶은데.......!작고 하얗고 천상여자인 여자를 좋아하는지라....

그런 어여쁜 처자들은 또 눈이 높고.ㅠㅠ

 

 

반면 대부분 남자들의 말장난을 듣다보면 여자친구가 있지만 매일 학교앞 커피숍에 일하는 예쁜 직원때문에

거길 간다더라~,, 난 7년 연애했지만 룸? 친구들이랑 다닌다. 하지만 결혼은 그녀와 할꺼다.

남자들의 뒷담화도 무섭더군요;; 수다 작렬!

 

어쨋든 이런 얘기를 하는 남자들이많더군요. 과시욕인가-_-;;

 

내심 내 남자친구도 내 앞에서는 순한 양이지만 친구들과 저런 이야기를 하는건 아닐까 싶기도하고

(하지만, 전 믿죠.ㅎㅎ 세상 그누구보다 제 남친을!  그러나....그들의 애인들도 같은마음이겠구나 싶고;;;)

 

 

 

그래서 결혼이 어려운거나 싶네요.

뭐남자도 마찬가지로 그런 여자 찾기가 어려울테구요

 

 

조건도 비슷하고 코드도 맞고 서로 엄청사랑하는 확률은 정말 적은듯하네요.

 

그래서 전 결혼하신분들보면 대단하고 부럽고 그럽니다.

 

그러니 애인없고, 미혼인게 어쩌면 당연한 섭리인지도몰라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힘내세요 솔로님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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