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애 네번째 보드를 타러 말로만 듣던 오투를 다녀 왔드랬습니다.
작년 베어스. 용평, 올해 휘닉스
그리고 드디어 오투를 ㅎㅎㅎ
제아들 가르치려 여기저기 기웃 거리던중 오투 소식을 듣고
장장 4시간을 운전(왕복 8시간)해서 오투에서 보드를...
아들녀석이 너무 좋아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
이제 낙엽을 배우는 단계라
걱정도 되고 사람 많은곳에서 민폐 끼칠까봐..
여기저기
찾던중에 닭죽대왕님외 여러분들의 소식 듣고 다녀 왔는데.
아빠 보더님들 자녀분 보드 가르치시려면 오투로 가세요..
물론 처음 배우는 단계라 어딜 가든 걱정은 되지만.
여기 만한 곳이 없는거 같네요..
자게에 지난주 가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멀리까지 가서
사람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걱정 1도 할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덕분에 아들넘도 조금은 재미를 붙이는거 같긴합니다..
오는 차안에서 한마디 하더군요
“왔다 갔다 8시간. 보드는 3시간 반 타고.....”
차마 담에 또오자는 얘긴 못하고^^
당일로 다녀오긴 좀 힘들어 담엔 1박이라도 해야 할듯합니다.
여러분들 좋은 정보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다들 시즌 끝날때까지 안전 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