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보딩중 스키어와 슬로프 중간에서 충돌했습니다
스키어는 정강이뼈 2개가 골절되었고
저는 무릎쪽이 욱신거릴뿐 큰 통증은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과실비율과 사후처리라 생각하는데..
과실 비율을 따질때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사후처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제 개인 실비보험이 있지만 본인 치료비만 보장이되고 타인에대한 치료비는 보험처리가 안된다고합니다.
스키어는 개인 실비보험이 있다고 합니다.
정신이 없는 와중이라 상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저는 토턴으로 진입 중이었고 스키어 역시 턴을 하던중에 제 무릎과 스키어의 정강이가 충돌 한거같습니다.
이런 경우엔 과실을 보통 어떻게 조정하게 되나요 ??..
또 사후 처리 과정에서 스키어의 수술비까지만 저에게 책임이 있는건지 입원비, 재활치료 등에서도 책임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스키어가 크게 다쳐서 죄송한 마음과 동시에 추후에 처리를 잘 하고싶은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관련 경험이 있거나 들으신적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