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보딩이란 리조트에서 제한한 슬로프를 팬스 밑으로 슬쩍 넘어가서 

보딩하는 것입니다.


예전엔 통제구역에 대해 들어가면 안된다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당연히 출입을 안하곤 했었는데

최근 고인물화 되어가며, 리조트에 대해 너무 잘알고 평균적인 실력이 향상되어 어지간한 코스는 문제없이 즐길 수준이됨에따라

도둑보딩이 새로운 경험 및 짜릿함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예전 그랬던 경험이 있어 이게 무조건 나쁘다 아니다 단정짓긴 힘든 부분이 있어

토론방에 슬쩍 올려봅니다.


불꺼진 슬로프를 홀로 질주하는 느낌은 정말 매력적이긴 하나

혹시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한 책임은 본인혼자 감당 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하고 싶고, 꼭 한 번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도둑보딩이란 이름 처럼

몰래 몰래 하시고 비밀로 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그에대한 책임도 스스로 감수 하시고요...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4528
1295 감아타기란.? [24] 동동스 2020-03-28 1 5149
1294 시즌 1년차? 10년차? [66] 조선인KJ 2020-03-15 27 5395
1293 라이딩 중에 호흡 어떻게 하세요? [50] 미친스키 2020-03-02 7 3866
» 도둑보딩에 대하여 [25] 울트라슈퍼최 2020-02-28 4 9434
1291 일반 vs 스텝온 vs 스텝인 바인딩 [23] SeeGMa 2020-02-27   8376
1290 해머(테크니컬) 중급-상급 라인업(댓글시 수정) [24] 시크석 2020-02-01 1 5227
1289 스키장의 전반적인 쇠퇴는 유행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file [36] 보린 2020-01-20 28 11326
1288 그라운드 트릭 입문 시기, 파크 입문 시기 [17] 무인이 2020-01-20   2609
1287 알파인보드vs프리보드 [43] 아픈녀석 2019-12-30   6519
1286 여러분 남에의하여 보드가 상처가 살짝생기면 어떻게하세요? [44] 쏘레비 2019-12-24 2 5433
1285 베어스타운 향후 ... [30] joono 2019-12-24 11 4151
1284 전향각으로 타려면.. [13] 박살각개 2019-12-22   5743
1283 이게옳은지 모르겠네요 [8] 두성격 2019-12-20   2703
1282 트릭 입문 보드추천 [19] 굿럭스 2019-12-15   2394
1281 보드잘타는 남자 여자는 쎄보인다? [20] 굿땡요 2019-12-14 2 5100
1280 익스트림파크..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24] 벌집 2019-12-13 2 2151
1279 전향 입문자에게 적합한 데크란...??? [11] picoblue 2019-11-26 6 6052
1278 투표] 개장빵 or 이번주 주말 당신이 갈곳은? [26] 송개리 2019-11-14   2023
1277 피클이 입맛에 안맞아요 [34] 피브리조 2019-09-16 3 3865
1276 개인적으로 해보려는 일의 당위성(?) 검토 file [40] EX_Rider_후니 2019-08-22 78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