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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보건소에서 일하는데(대구 아닙니다) 주말에 감염자가 대폭 증가하는 바람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오늘부터
시청 선별검사소?로 지원을 갈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옮을까봐 일끝나서 집에와도 아이들과 별도로 생활해야 할거 같다고 아이들 처가에 아에 맏긴다고 하는데....
첫째는 엄마 감염될까봐 걱정된다고 울고있고....;;;
와이프는 연락오면 바로 출근해야 한다고 주말내내 여기저기 전화하고 전화기 붙들고 있고....;;
우리 와이프라서가 아니라 저같으면 저부터 챙길거 같은데 나름 의료게 종사자라 그런가 마인드가 다르긴 하더군요 -0-;;;;
언제까지 그래야 할지..... 사실 내색은 안했지만 저도 와이프가 감염될까봐 무섭습니다 ㅠㅠ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