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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그게 접니다..
제작년에 신나게 보드 타고
주차장가서 나무에 데크 세워두고 차 안에서 츄리닝으로 옷 갈아입고 히터가 너무 따듯해서 멍때리고 있다가
바로 출발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 뭔가 이상해서 뒷자석 봤더니 데크가방만 덩그러니...
차 돌려서 다시 가봤지만
ㅎㅎ
ㅠㅠ
세상에 지갑도 아닌 그 큰 데크를 잃어버리는 놈이 어딨냐며 욕 엄청 먹었습니다
최악의 17/18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