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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삼천만년만에 글을 올려보네요.
23일(목)에 휴가를 내고 첫보딩을 가려는데....시즌권을 구매하지 않은 상태라 어딜 갈지 망설여지네요.
강원도로 가려니 나이 들어 새벽 버스는 타기 힘들고, 거기다 판교로 이사왔더니 서현역 용평 셔틀은 9시에도 없고...@.@
용평은 눈이 녹아 아이스링크가 되었단 소식만 들리고...골드 가고 싶은데...흑흑흑
여기에 더해서 차를 가져가자니 혼자가는데 고급유 먹어주시는 차님의 유류비 압박에 눈물이 나고...ㅜ.ㅜ
진리는 카풀인가 싶어 생각해보니 늙어서 힘없어 오후만 탈꺼라 시간에 맞는 분도 없어 보이고...쩝
첫 보딩이 이렇게 어려운건 올해가 첨인거 가타효~~~내 신상 보드복은 옷장에서 얌전히 출격준비만 기둘리고 있는뎅~켁
어딜 어떻게 갈지 하루 종일 고민이네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