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18일 용평원정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쳤는데
여전히 머릿속엔 보드 생각,올해 입문한 스키 생각들로 가득 합니다.
유튜브로 보드와 스키 동영상 돌려보며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헝글도 수시로 들락거리며 왜이리 글이며 동영상이 안올라오냐고 투덜거리기도하고ㅋㅋㅋㅋ
이런 감정 참 오랜만입니다.
헝글에서 나이 얘기 하는거 아니라고 들어서 나이는 그냥 어린걸로ㅎㅎ
08년 시즌방에서 와이프를 만나서 09년에 결혼,10년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후론 스키장은 한시즌에 끽해야 두어번 정도 관광이나 다녔기에 시즌이 다가와도 큰 설레임은 없었고,시즌이 끝나도 큰 아쉬움은 없었는데요.
작년에 스키를 처음 접해본 딸내미가 스키가 재밌다고해서 올시즌엔 무려 10년만에 온 가족이 시즌권을 끊고 한시즌 미친듯이 탔더니 올시즌엔 후유증이 좀 크네요.
무려 10년만에 느껴보는 이런 감정..재밌네요.^^
2021시즌까진 참 오랜 기다림이 될듯합니다..행복하고 간절한 기다림이 될듯..
영감님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전 지금입니다ㅎㅎㅎ
스페샬 땡스~딸내미ㅋㅋ
1920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1시즌이 시작되야 끝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