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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의 친구인 여자사람을 얼마전에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한눈에 반해서 전전긍긍 하다가 용기를 내서 연락을 하게 되었고

 

그 후로도 몇일간 서로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제가 문자를 보내면 답도 잘오구요

 

그쪽에서 먼저 연락을 보낸 적도 많습니다.

 

얼마전엔 몸이 좋지 않다길래 집앞으로가서

 

죽을 사서 건내주고 올려고 했는데

 

굳이 그냥 같이 먹자고 하는군요.

 

연락오는 횟수나 하는 내용이나.

 

표면적인 행동들만 봤을땐 서로 호감도 있고

 

연애를 향해 잘 진행 되어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   남친이 있습니다. ㅡㅡ

 

그 사람 마음을 떠보기 위해

 

이번 크리스마스에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친구들이랑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남친 안만나고??)

 

연락해보고 답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제쪽에서 연락이라든지 일방적으로 향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사람 됨됨이를 보면 성심이 고운편인듯 해서( 물론 사람 속은 모르지만 ..)

 

어장관리라든지 그런 생각은 잘 들지 않는군요.

 

분명 제가 자기를 여자로 보고 있다고는 생각할텐데

 

연락하고 살갑게 대하는 행동에 너무 혼란스럽군요.

 

평소 철칙이 남에 눈에 피눈물 하게 하면 안된다. 신조여서

 

남친있는 여자사람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번에는 그러기엔 제가 너무 빠져버렸네요.

 

이런 상황... 어떤상황일까요?? (앗 기묻인가...)

 

 

참 앞으로의 행동에 혼란스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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