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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5시간의 근무를 끝내고 피곤한 몸으로 집으로 가던중

 

흰색 아반떼 승요차와 경미한 접촉이 있었습니다.

 

저는 2차로 주행중 1차로 아반떼를 스처지나가던중

 

아반떼 승요차가 갑자기 2차로로 돌진해서 저의 뒷범퍼 약간 스첬네요

 

처음에 아주 미세한 충격에 피곤해서 잘못 느낀건줄알고 옆에서 창문열고 주의 줬는데

 

느낌이 이상해 세우라고 했는데 그냥 가더군요 ..................

 

그래서 더 앞서가서 갓길에 서서 확인했는데 글혔더군요...

 

그래서 세우라고 손짓했는데 그냥 지나처가 번호판 외우고 엄청 달려서

 

근방의 차량번호라 갈림길에서 완벽한 선택을하여 잡았습니다

 

나이는 50대 정도로 보이는데 뭐가 글혔나 그러더군요

 

그리고 내리면서 하는말이 아까 손들어서 사과 했잖아요...

 

그러면서 이정도는 걍 넘어가는게 인지상정이라고 하더군요

 

직업은 대리기사 라고 지금 일하던중에 돈확인하다 그랬다고 그냥 없던일로 하자 그러더군요

 

그래서 누가 운전중에 확인하냐 그러니 할수도 있는거다 와 날리냐 그러더군요..

 

저는 따졌죠 그러다 차 스핀먹어서 대형사고 나면 어쩔건데요... 돌아오는 말은 안났잖아 그럼 됐지...그러더군요 

 

정말 빡돌아서 지금 내려서 사과 한마디 했냐고 따지니 아까 손들어서 의사표시했다.

 

그리고 원하면 사고처리 해주겠다 그러더군요 .............

 

완전 뻔뻔해서 저는 20대 중반이지만.....순간 나이 안보이더군요..

 

거기에 한마디 더 던지더군요... 나이도 많은 사람한테 그렇게 해야하냐고..

 

운전중에 차사고났는데 나이가 뭐가 필요있나 가해자 피해자만 있을 뿐이다..

 

나이값하고 싶으면 인성교육 다시 받고 다니세요.....

 

등등 엄청난 욕과 싸움이 오갔습니다....

 

20세티정도 그쪽 차량 페은트만 묻어서 1년이 안된 신차지만...

 

너무 악하게 할 순없어서 묻은 페인트만 지우고 간단해보여 그냥 5만원만 받고 보냈네요....

 

원래 처음에 2만원 준다고 버팅기길레..

 

나 기분나쁘다 범퍼 내부까지 모두 올교체 들어갈거다 보험접수해라 라고하니..

 

대리회서 전화해서 이야기하더니 걍 5만원 받고 보냈네요...

 

더 물어 뜯을까하다... 걍 좋게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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