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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선' 보라고 압박하는 슈슈 입니다.
어제 수원 AK PLAZA 에 갔지요.
백화점에 들렸다가 한번 슬슬 혼수마련해볼까 (남자도 없으면서) 하는 마음에
전자제품 매장을 둘러보는데
삼성파브 LED TV? 아무튼 엄청 크고 선명한게 1,190,000원밖에 안하는거예요.
딱봐도 50인치는 넘어보였는데 ㅋㅋㅋ
'우왕, 이거 완전 굿이다. 모델명 적어놨다가 언젠가 결혼할때 이거 사가야겠다'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 봤더만 ㅋㅋㅋㅋㅋ
11,900,000원 이더라구요.
텔레비젼이 천 백 구십 만원 .
어제 백화점을 둘러본 후 결국 교훈을 얻었죠.
혼수는 역시 하이마트?!
덧. 그나저나 우리 엄마가 점 보러 갔는데
'그집 딸 내년에 시집가' 라고 하셨데요.
엄마는 저로 믿고싶은데 저희집 딸이 셋입니다.
과연 누가 갈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