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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촬영할 목적으로 새로운 카메라를 질렀습니다.
작고 가벼우며 블루투스도 되는 1억 800만 화소의 신상입니다.
물론 전 똥손에 느려터져서 누군갈 찍어줄수나 있을진 의문입니다?
우리집 셋째 고영희님은 귀여우니까 괜찮습니다.
LG폰 쓰던 저에게 화질은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