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먼저 제가 새 아이디로 가입한 것은

여기 헝그리보더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다 알만한 사람이고 지금도 그분들과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화해서 

그분들이 알까봐 무서워서 이렇게 새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헝그리 보더에 가입한지 10년도 더된 사람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펀xr 팬도 아니며 구독자도 아닙니다 ( 펀x 개x끼    너튭 개xㄲㅣ. )

 태크니컬 라이딩인지 뭔지도 .. 잘 모릅니다  그냥 느리고 자꾸 넘어진다. 정도 .. ?..

 

 

먼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처음 심x씨란 사람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진 분이라 생각이 되어 따르게 되었습니다.

친해지고 싶었고 남들과는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정의롭고 잔다르크같은 인물이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다 생각하고 똑똑하고 추진력있는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편 너튜브 영상이 올라오고 난 후에도 저는 그들은 심씨와 한통속이며 비난받아 마땅해야할 상대로 매우 불편하고 꼴도보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을 보면서 조금 흔들렸습습니다. 

지금 욕을 먹고 지탄받아야 마땅할 대상은 심씨인데 왜 이들이 욕을먹는것인가 생각했습니다.

 

허나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리님의 의견이 궁굼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궁굼했습니다. 

그리고 단톡방 분위기도 살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새X들 오리님을 놀린건가 ? 

유튜브 구독늘리려는건가 ? 

 

그리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에효 컨셉잡고 지랄들을 하네."

 제목만 보고는 

 

해명내용이 거짓이고 뭔가 더 있는건가 생각되어 

그들에게 분노하며 봤는데 

인트로만 보고 끈후에 욕한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뒤로 많은 댓글들과 글들이 

펀 xr 그냥 내비둬라 옹호하는 댓글과 글들이 달리고

 

심지어 중립입장에서 지켜보며 글을 쓰신분들 또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니 

 

단톡방에서는 분개하며  조롱하며 그분을 감싸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게시판 분위기가 바뀌고 말았습니다. 

 

 

 

 

 

옹호하는 글에는 조롱과 비난의 댓글이 달리며 

 

자유로운 발언이고 자기 생각글을 쓰신분들께도 상처를 주고있습니다. 

 

 

 

이런 글을 본 사람들은 더이상 자신의 의견을 소리내어 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구밖목사라는 사람 글도 보았습니다 

그런 사람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톡방에서도 그분을 까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그런 글에는 무시를 주시고 

 

용기내어 발언하시는분들 댓글들 조롱하지 마시고 귀를 귀울여 주셨음 좋겠읍니다 

 

조롱하는 글보다는 좀더 깨끗한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식의 조롱을 멈춰주세요 

저희는 동구밖목사가 아닙니다. 

 

 

 

저는 비겁합니다. 

이렇게 뒷다마로 까발리는정도밖에 할줄 모릅니다 .

 

자유롭게 글을 항상 써오던 저였는데 언제부턴가 눈치를 보고 입맛에 맞는 댓글과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질타가 무섭고 외톨이가 되고 왕따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손이 떨리고 두렵습니다. 

 

 

 

 

 

 

지방 출장왔다가 시간 떠서 한가롭게 앉아서 모든 댓글들도 읽다보니 .. 많은 생각이 들어서 적습니다

 

 

어느새 헝그리보더 게시판은 조롱과 우롱인 글들로만 도배되고 

 

특정인물들만 계속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싸우는 이유도 흐려지고 

 오리님을 까 ? 이런 댓글들이 달리고있습니다;; 

 

제 생각엔 순서는

그전에 인트로만 보고 지랄하네라고 말한분이먼저 사과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서로 사과하는게 맞지 않을까...

 

말꼬리잡고 늘어지기 ... 

 

 

언제부터 그렇게 사람을 몰락시키기 위해 물고 뜯고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심씨는 사기를 쳤으니 그렇다  쳐도 

저분들이 저렇게 지탄받아 마땅할까요 ... 

 

 

 

 

그냥 점점 악플러가 되어가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또한 어제 악플과 조롱을 달았던 사람으로써 ....  사죄드리고싶습니다. 

 

 

 

 

지금 웃고있는사람은 단한명 심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립을 지키던 

그냥 지켜보던 사람들도 입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돌아서서 입을 닫은걸까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구구절절 앞뒤 맞지 않는 긴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동네에 친근한 아저씨가 한 잔소리?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혹여 악플을 다실거면 그냥 스팸 누르고 가주십시오 .. 매우 상처가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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