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가 혼수 및 결혼관련이네요..

어이가 없어서 암말 안할라다가 글쓰네요..

결혼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요..

참고로 전 작년에 결혼하고 지난달에 애낳고 살고 있는 유부남 입니다..

결혼은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과 죽을때까지 함께하기 위해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결혼에 혼수며 집안이며 돈이며 따져가며 하니...

뭐 물론 집안 대 집안의 사안이므로 당연히 경제적인 문제가 걸리긴 하겠죠..

하지만!!!!! 결혼할 당사자들은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남자가 돈이 없으면 여자 왈 '지하 단칸방이라도 당신과 함께라면 행복해요' 가 개념글이 되는 세상.. ㅡㅡ;;

여자가 돈이 없으면 남자 왈 '수저 하나만 더 가져와'가 개념글이 되는 세상.. ㅡㅡ;;

개념글이 아니라 사랑한다면 감수하고 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 제가 이상한건지? ㅡㅡ;;)

가진게 많아서 더 할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 아래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전 3천(저+와이프)으로 결혼하고 4천 대출받아 방2개 전세집(분당 외곽 다가구주택) 구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세상엔 못가진 사람이 더 많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으로 된장녀네 된장남이네 하지마시구요

자기 현실을 직시하시고 현실에 맞게 결혼이든 뭐든 하시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ㅡㅡ^

괜히 흥분해서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쩝....

요약....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한 행복을 위해 하는것 사랑을 돈으로 따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