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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시즌만 해도 이제 국내 스키장은 안 간다고 별 시덥잖은 소리를 하면서 해머를 처분하고 트윈덱 하나랑 파우더덱 하나만 남겨놨는데요..
아시겠지만 앞으로 몇년간 해외로 못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해머를 하나 살까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사실 장비 차이를 거의 못 느끼는 사람이라.. 그냥 좀 특이하게 생긴게 갖고 싶었는데 해머는 정말 다 비슷하더라고요.
이전에 정말 갖고 싶었던 탑 시트 그래픽이 있었는데...
예전에 플로우에서 대리점에 배포한 자기네 보드 구조를 볼 수 있게 탑시트가 투명인 전시품이 있었습니다.
판매용이 아니라서 절대 못 판다고 하셔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중국에 견적 넣으면서 아래 스펙으로 견적 가능한지 물어봤습니다.
1. 투명 ABS 탑시트
2. 대나무 코어, 카본 스트립(패턴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려달라고 요청)
3. 피텍스 신터드 3000 베이스
4. 베이스에 다이컷으로 글자 삽입
5. 플렉스 7
사실 전 너무 하드한 데크를 별로 안 좋아해서... 대나무 코어 넣고 좀 낭창낭창하게 탈려고 합니다.
저거 제작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