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유일한 삶의 쉼.

 

유일한 고뇌속의 휴식.

 

2000년도에 전역하고 군대 있는동안 선배들이 먼저 재미를 들여 따라간 것이 처음.

 

아침일찍 무주 설천끝에 올려놓고 낙옆 5분가르쳐놓고 먼저 내려가버린 그형....

 

손톱으로 무주빙질을 붙잡으려 애원하며 하단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었죠..

 

그거 보드의 처음이었습니다.  다신 안가리라 다짐을 하였죠. 다리는 이미 말을 안듣고 보호대도 없이 온몸으로 넘어지며

 

스키어에게 쿠사리를 들어가며(진짜임) 겨우겨우 내려온터라....

 

숙소는 만선중턱의 리조트(이름까먹음) 다음날 일찍부터 뒷낙옆을 가르쳐준다며 그 그늘진 빙판에서 무르팍을 수십번 내줘가며

 

한번 내려간다음 시퍼렇게 멍든 무릎을 붙잡고 선배들이 실컷타고 돌아오길 숙소에서 기다렸습니다.

 

잊지못한 첫시즌과 함께 보드는 다신 안탈꺼라 생각했지만, 주변에 지인들이 보드에 다들 빠지면서 할수 없이 같이다니며

 

어렵사리 보딩의 꽃 뒷발차기를 마스터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잘버는진 모르겠지만, 돈 잘쓰는 선배들따라 아르츠반자이 2번 묘코고원 2번 또 여러번을 일본원정을 다니며 점점늘어나는

 

저의 뒷발차기 실력에 스스로 감탄하며 아직도 뒷발차면서 보딩을 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바쁘네요... 다음편은 나중에 .....

 

(다음편부턴 19금)

 

202005131726092_PYIQCCCM.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9001
200667 내가 보드를 타게 된 계기 [13] 분홍바다 2020-09-11 5 710
200666 헬멧 부착할 블투질럿네욤 ㄷ [2] 나링 2020-09-11 1 808
200665 9/11 출석체크 들어가요. [55] 밤에피는준호 2020-09-11 7 277
200664 조용히 재판 결과만 기다리겠습니다. [10] 크랙켈리 2020-09-10 27 2585
200663 (뻘글주의) 댓글 없이 조용히 추천 1 돼 있으면.. [18] 붕붕봉봉 2020-09-10 12 633
200662 헝글을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file [4] 장비쟁이꿀바람 2020-09-10 4 1071
200661 코로나 file [43] TwothumbsUp 2020-09-10 27 1157
200660 펀게지킴이 Solopain입니다. (2) [10] Solopain 2020-09-10 5 598
200659 제 의견 한번 말해도 될까요? [52] 창원전기쟁이 2020-09-10 22 1921
200658 '이용안내 위반' 경고 1회 해당 글은 새로 작성 바랍니다. secret [62] TwothumbsUp 2020-09-10 8 701
200657 우리 얘가 아이를 낳을라고해요 file [17] 11*5_타다닥 2020-09-10 5 1625
200656 올시즌 지름신 첫타자 file [15] Alohaha 2020-09-10 12 1293
200655 내가 보드를 입문하게된 계기 file [61] loveme 2020-09-10 11 1239
200654 기분 드러워서 글 지움 [43] 최첨단삽자루™ 2020-09-10 14 2362
200653 런지를 해봤는데 [9] B&P 2020-09-10 1 753
200652 내가 스노우보드를 타게된 이유 (새로운유행인것같아동참) file [13] Doroci 2020-09-10 6 1269
200651 내가 보드 타는이유 file [37] MysticDream 2020-09-10 9 1306
200650 사실 저는 스키로 전향을 하려 했습니다. secret [11] 취향 2020-09-10 4 1211
» 내가 스노보드를 타는 이유 file [18] TwothumbsUp 2020-09-10 6 1160
200648 어이구 허리야 무릅이야 장단지야 ... file [31] 탁숙희 2020-09-10 4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