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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공연한 따끈따끈한 음악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벌써 3회째 맞이한 정기연주회인데
왜! 실력은 항상 제자리인가.
매번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절대적인 연습량의 부족이 원인인데,
생업이 따로 있는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 모여서
두 시간 연습해서 공연을 여는건 어떻게 보면
무모한 것일수도, 아니면 대단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어찌되었든 조금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으면...
이번 공연 중에서 그나마 들을만해서요.
부끄럽지만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실 부모님세대 곡이긴 한데,
어쩌면 그래서 귀에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전문적인 녹음이 아니라 음질도 그닥 좋지는 않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