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부터 약속이 없으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약속이 있다가 깨지면 왜 이렇게 짜증날까요;;
8시반에 동네 닭집에서 치맥 쳐묵쳐묵 할라고 했는데
친구는 아직도 야근이래요...;;
어흑어흑;;
내일까지 야근 하고싶지 않은 친구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화장도 못지우고... 옷도 못갈아 입고... 닭 먹을라고 밥도 안먹었는데....
배고파요.. ㅠ_ㅠ
딱 10시까지 기다려보고 퇴근 못한다고 하면..
라면에 물이나 올려야겠어요...
악..;; 반반 무마니 쌩맥 먹고 싶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