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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 간 스키장이 20대때 강촌야간이였는데
그때는 개성강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리고 진짜 멋있게 입은 분들이 많아서
(제 기준 힙합스타일 좋아해서요.^^)
진짜 문화충격이였는데 세월이 흘러흘러 저도 나이가 들고 특히 휘팍으로 베이스 옮긴 이후엔
보더분들 옷이 많이 무난해지고 튀지않는 옷들 많이 입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젊을때 입던 너무 튀는거 말고 그냥 무난하게 입고 헬멧 꼭 쓰고
색상도 무채색으로 튀지 않는 옷을 주로 입고 아주아주 단정한 학생처럼 하고 타요 ㅎㅎ
제가 타는 시간이 유독 그런건지 예전에 보드복이나 그런 개성있는분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요즘은 좀 심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