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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글을 올린 박현구 입니다.

진행 결과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이 전 이야기는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4728369

내용을 전하기 전에 제가 이글을 작성하는 의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환불이 된다면 물론 좋겠습니다만, 그게 목적은 아닙니다.

목적은 국내 모든 보더가 이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그냥 재수가 없었다 생각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제 2의 제 3의 피해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불 보듯 뻔한 일임에 자명합니다.

소비자를 상대로 욕만 안할뿐이지 흥분하며 언성을 높이고 협박 하는등...

업체의 대표를 뉘우치게 할 생각, 바꾸려는 생각 전혀 없습니다.

지금 현재 그 업체 대표의 만행은 10년 이란 세월을 통해 완성된 것입니다.

불리해 진다면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뿐이지.

개과천선이 가능할것이라 생각 되지 않습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전 이 글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회원분들께 양애의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내용이 반복 되어 올라온다 하더라도 너그럽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진행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제 소보원에 전화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제 자초지정을 들은 소보원 담당 선생님께서는

그 업체 대표와 통화를 해봐야 겠다고 하셨고 통화 후 다시 연락을 주겠단 말씀을 하셨습니다.

5분 후 다시 담당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대화 내용은 직접 인용 하겠습니다.

담당선생님: 문제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업체 대표가 굉장히 완강합니다. 선생님 말씀 대로
            환불을 안해주려 작정을 한것 같습니다.

저: 네... 그럼 뭐 방법이 없을까요?

담당선생님: 판매자 측에서 그런말을 했어요.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은 판매자의 샵 물건이 아니며,
            고객이 개인적으로 구매를 요청한 물건이다. 때문에 다른 업체에 수배하여
            구해준 물건이다. 결국 이 거래는 업체와 개인의 거래가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거래다. 이런 경우에 있어 소보원은 중재 역활을 할 수 없다. 우리 샵엔 있지도
            않은 물건이다. 라네요. 법을 제법 아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저: ?? 그 샵 홈페이지에 그 물건을 보고 구입한것이에요. 개인적인 요청한적 없습니다.

담당선생님: 네?? 그럼 캡쳐는 해두셨어요? 그 물건이 샵에 등록되어 있었던 것을요?

저: 아뇨. 오늘 아침까지 있었는데... 잠시만요. 확인해 보겠습니다만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이미
    삭제 했을 가능성이 높네요. 일단 확인하고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통화를 중단하고 웹으로 확인을 해보았지만 이미 삭제한 후 였습니다.

증거를 인멸한것이죠. 그런데... 실수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업체는 다른 유명 쇼핑몰에도 동일 제목으로 동일 물건을 포스팅 했었는데,

그 쇼핑몰 제품 설명에 "당사가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한국 정품" 이라는 표기와

업체 설명에 업체명과 업체 전화 번호를 명확히 남겨두었습니다.

 

 post2.jpg post1.jpg

 

그래서 전 이 자료들을 캡쳐하여 소보원에 보냈습니다.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담원 선생님께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명확히 알수는 없지만 환불은 당연한것이고 과태료 여부가

관건이지 않을까요?" 라고 하셨습니다.

 
어제의 진행상황은 여기 까지입니다.

새로운 것이 업데이트 되면 또 말씀드리지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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