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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그깟 기사에 댓글에 선동들 되시는건가요?

올 1년 다시 생각해보면 패턴이 같죠. 종교얘기는 뺍니다.

봄에는 꽃놀이 간다고 욕하고
여름엔 해수욕장 간다고 욕하고
가을엔 단풍놀이 간다고 욕하고

이제 겨울되니까 스키장 간다고 욕하고

그냥 패턴이 같아요.
악플이 있어서 욕먹으니까 기분이 상하시다고요?

정치인들 글에 악플 엄청 많은데 정치 접어야 하나요?
연예인들 글에 악플 엄청 많은데 연예계 은퇴해야 하나요?

저는
개인방역만 철저히 하면 일상 활동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당연히 실내는 머물지 않아야겠죠.
대부분 그게 안되니까 문제가 발생을 하는거고요.

룰을 어긴 교통법규위반자,음주운전자들 있다고
운전자들이 싸잡아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도 주변 곳곳에 빽빽히 들어선 식당,카페 손님들을 보고 있으면 희비가 엇갈리죠.
저 사람들 저래도 되나 싶다가도
저집 사장도 먹고 살아야지...싶죠.

단골집 몇개 문닫았습니다.
동네 뚜레쥬르도 문 닫더군요.
저 하나 안 갔다고 문닫은건 아니겠지만
저같은 사람 많으니 문 닫은거겠죠.

스키장 이번시즌 안가면 그만이긴 한데
전국민이 이시국에 왜가 하고 똘똘 뭉치면
지역경제 무너지고 그거 회복할려면 몇년 걸리죠.

적당한 합의선에서 정부에서도
최소한의 개인방역지침인 마스크 와 손소독 강조하고
몸에 이상증상이 있을시 즉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것이죠.

그런데도 꾸역꾸역 약먹고 돌아다니는 사람
몸살끼가 있는데도 열이 있는데도
좀비마냥 굳이 기어나오는 사람

그게 문제 아닙니까?

이시국에 집에 있자?

진짜요? 마트,식당,직장 안나가십니까?
100% 배달시키고,재택근무 하십니까?

지킬꺼 지키면서 경제도 어느정도는 살려야 하는겁니다.

근데 진짜 사람많은데 한번도 안가시고
지인 한번도 안 만나고 친지들 한번도 안 만나셨나요?

코로나 1월 터진 이후 정부에서 단 한번도 맘껏 다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3~4개월 참고 참아서 어느정도 진정된다 싶을때
5월에 자영업자들도 살아야 하니까 좀 풀어줬죠.

그때도 지금도 똑같습니다.
단계가 1단계도 코로나시국이고 2.5단계도 코로나 시국입니다.
기본방침은 변하지 않습니다.

1.불필요한 외출삼가
2.부득이 외출시 마스크 필수, 수시 손소독
3.개인간 접촉 최소화
4.신체 이상증상시(발열,설사,오한,미맹 등 코로나 초기증상시) 즉시 검사 및 자가격리 실시

그러나 결과는
아픈데도 불구하고 약 먹어가면서까지 여행미션완수.
마스크따위는 악세사리..내턱은 소중해..턱선보호대..

지난 1월 이후 단 한번도 코로나 시국 아니었던적 없습니다.
난 1단계여서 꽃놀이,해수욕장 다녀왔는데
캠핑다녀왔는데...단풍놀이 다녀왔는데

2.5단계인데 이시국에 꼭 스키장 가야겠어?

1단계에는 안전하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최대한 조심하며 다니라고 했지 누가 안전하다고 했나요?

지금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개인방역 잘 지키고 코로나 방역지침 잘 따르면
스키장이던 어디던 전파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체온 재시나요?
이건 기본입니다. 체온변화 측정해야죠.
자가진단 당연히 해야하는겁니다.

괜히 언론에 선동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쟤들은 그냥 기사꺼리가 필요한거지
진정 국민들을 위한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전...

경제를 위해서 국민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스키장간다고 해수욕장 간다고 단풍놀이 간다고 까기만 할게아니라

올바른 방역수칙
스키장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해수욕장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식당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캠페인을 벌여야 하는건데도

그저 정부탓 누구탓 그냥 까기만 하니...
식당 알바도 아니고 뭘 그렇게 까기만 한답니까...

재들 뻔한 패턴으로 사시사철 까대는거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우리 적어도 내부총질은 하지 말자고요.

몇달만 참아봐요...스키장 얘기 안합니다.

곧 크리스마스 까고고
연말 까고요
설 까고요
신학기 입학하는 애들때문에 까고요
그러고나면 또 꽃놀이 까기 시작입니다.

12월 금방 지나갑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면 크리스마스하고 연말오임 까기 바뻐서 스키장 얘기 사라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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