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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유일하게 결혼해서, 오늘이 예정일인 친구가 있어요
어제 새벽녁에 실수로(망할 터치;) 그친구한테 전화걸었다가 깜짝놀라 바로 꺼버렸는데....
좀전에 뜬금없는 문자
"순산했어요~ 산모아가 모두 건강해요~"
기쁘고, 알수없는 벅참을 느끼는 동시.. 뭔가 허무함;;;
어제 저녁쯤에도 전혀 기미가 없다고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했던 친구인데 ㅋㅋ
아기가 어쩜 저렇게 이쁠수가 있냐고 물어보는 신랑.. ㅋㅋ
크리스마스 이브, 올해는 정말 감격과 축복받은 이브날이 되었네요~
죽일놈의 감기때문에 찾아가긴 민폐고, 영상통화나 해야겠네요 ㅠ_ㅠ
땡큐야! 이모가 많이 기다렸다♥
친구의 순산과, 조카의 탄생에 자꾸 눈물나는 쩔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