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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와서
만두국이나 끓여먹어야지하고
멸치다시물 내고~
만두를 넣고 .떡도 쫌 넣고 .. 룰루~하는데.
악! 계란이 없어요..ㅠ
쩔수 없이. 마늘쫌 다져넣고. 간장으로 간하고 .
악! 파가 없어요..ㅠ
그래서 .. 양파라도 넣어야지 하고 냉동실에 꽁꽁 얼려둔 양파를 넣고 끓였는데..ㅠㅠ
양파가 아니라 무였네요.ㅠㅠ
무는 첨부터 넣었어야 하는데.ㅠ
이렇게 이브날 저녁은 흘러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