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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딩에 대한 고민과 동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부분은 한 3~5년전 그라운드트릭 동영상만 올라오던 때와 비해
참 감개무량 합니다.
아주 조금 첨언하자면 많은 선플이 달라는 히트 영상이 간혹 일본 스타일(?)의 전경스타일의 어깨 열림 라이딩에 너무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현상을 언급하기 전에 몇가지로 분리하여 고리타분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첫째 일본
일본에 대해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스키와 보드 인구가 몇배 많은 나라입니다.
또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성이 영어조차도 일본 스타일영어 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본인들 스타일로 변화 해석하는 경향도 있는 듯합니다.
둘째 알파인
알파인 라이딩은 상급의 실력을 갖취야 가능한 라이딩입니다.
트릭이나 파크가 아닌 라이딩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의 경지(?)의 라이딩 입니다.
셋째 CASI , 카시
스노우보드의 태생지 같은.., 우리 한국으로 치면 태권도 같은 것입니다.
넷째 프리스타일이란?
너무나 재미있게 단어자체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담으로 주고 받는 말이 초보에게는 진심으로 전달된 듯...
프리로 타는게 프리스타일 라이딩이 아닙니다.
알파인, 프리스타일로 나누어 진 스포츠 종목의 명칭입니다.
김연아의 피겨가 나누어 지듯.., 구분되어지는 스포츠종목의 명칭 입니다.
댓글에 더 이상 올바른 티칭이 나오면 .., 프리하게 타면되지 뭐.., 따지냐는 댓글 없길 바랍니다.
자..., 이 4가지를 가지고 다시 본문으로 들어가자면
우선 저도 잘 안되는 것이며 아직도 슬로프 상황에 따라 노력하고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핵심은 두가지 입니다.
로테이션과 어깨의 열고 닫음.
다시 풀어서 쓰면
최근 일본 라이딩 스타일은 알파인이라는 최고의 라이딩을 동경한 나머지 프리스타일데크로 알파인 각도와 알파인 자세로 타는 특정 스타일이 만들어 진듯합니다.
유럽 어디에도 없는 본인들만의 스타일 입니다.
간혹.., 우리나라만 자세를 따진다.., 해외스키장 가면 정말 프리하게 탄다...
프리하게 타는것 맞습니다, 저도 스키장에서 개성있게 자기 맘대로 타는 걸 지적하는 사람 아닙니다.
동영상을 올리고 의견을 구하여 보다 정확한 제 기준의 의견을 드리는 것이며...
해외에서 개성있게 마음대로 타는 분들도 체계적인 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타기도 합니다.
그때는 올바른 자세와 올바른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합니다.
다시..,
일본 스타일을 프리데크로 알파인으로 타는 자세를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애들도 웃을 덕스텐스를 하고 ....
그러면서 '난 덕스텐을해서 일본애들처럼은 안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 열고 타는 라이딩은
힐턴은 비슷합니다.
토턴시 데크 나아갈 방향과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것이 월드스타일입니다.
도턴시 산 아래방향으로 두 어깨 즉, 앞 가슴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행방향으로 일직선된 왼쪽 어깨(레귤러 기준)만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
제가 부족하여 설명이 이해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카시 두번째 동영상과 일본라이더 동영상을 잘 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뭐.., 법은 아닙니다...^ ^
일본스타일 고수하셔도 경찰서 안갑니다.
그냥 .., 제 기준에서는
'보오루펜~'이라며 일본식 영어를 계속 연습하고 계신듯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모두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흠냐;;; 이렇게 자신의 것만 주장하다 보면.
바람의**님의 입장에서 말하는 모든 말은 다 우리가 들어야 하는듯해요;;;;
그분의 정형정석에서 보면 캐나다건 일본이건 다 정석은 아니거덩요. (너무 비약했네요;;;ㅋ)
솔직히 기본이 없다면 라이딩하는거 자체가 상당히 불안해 보이잔아요. 그치만 플라잉권님의 라이딩영상이나
다른 분들의 라이딩 영상을 보면 카시와는 추구하는게 다르지만 상당히 안정적이며 또한 가속과 감속즉 압력을 넣고빼는게
정확히 보이거든요. 그런거라면 솔직히 이제 기본에 대한 부분은 익숙해지고 능숙해져서 라이딩을 하는거 같은데요.
자기가 보는 색이랑 다르다고 그색이 아닌색을 배척하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쓴소리이지만. 동영상 게시판에 동영상을 즐기려고 올리려는 글에 지적해달라는 말이 없는글에
지적이나 쓴소리를 다는분들은 솔직히 비꼬는거 왜로는 안보입니다. 저도 카시영상 천번도 넘게 보고 타고 있지만.
카시랑은 좀 다르게 타지더군요. 그렇지만 제 주변에 계신 카시자격증 가진분 너처럼 보드타면 안된다고 절대로 말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영어를 쓰는 외국인은 볼펜!! 보오루펜!!! 볼올펜!! 어떻게 말해도 웃지 않습니다!!
다만 그걸 배우고 익히는 우리나라 사람들만 웃을뿐이죠!!!!!!! 우리가 외국인이 김치를 귐취라고 말한다고 웃나요???
이분 kasbi의 정강사로 소속되어있는 분입니다.
kasbi = 보드와 래프팅 = 슨세임 ... 입니다.
증거는 이분 블로그인 이곳에 있구요...
지금까지 왜 헝글에서 이따위로 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순간 개콘이 되어버려서 허무하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KASBI라는 말은 오해가 있는 듯하여 몇자 더 적습니다...ㅎㅎ
(재밋네요~, 이런 글도 쓰고.., ㅎ 이런말 할 필요도, 기회도 없었는데.., ㅎ 오랜만에 아주 지대로 헝글에 신고하네요...^ ^)
저는 협회를 만들거나 그런의도는 없구요, 싸이에 그냥 강사 클럽을 만들면서 싸이클럽주소를 네이밍 하면서 싸이클럽에 KASBI라고 했는데.., 한 두시즌뒤에 동일한 명칭으로 강사협회라는 단체가 운영되었고.., 저는 그곳과 전~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동일한 클럽 주소로 몇번 비슷한 오해로 쪽지나 지인들이 연락이 오긴 하였으나 ...
전 그 강사협회와 전~ 혀 무관합니다.
그래서 KASBI가 헝글에서 아웃되든.., 아웃된지도.., 모르며 또 저는 상관없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하네요,,,^ ^
블로그는 제 정보 블로그보기와 홈피보기에 오픈한건데.., 뭐.., 댓글까찌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 ^
싸이클럽 클럽 글 이미지입니다.
클럽 오셔도 가입 안하면 안보이네요.
그래서 이미지샷해서 첨부합니다.
허나.
이렇게 오해하시고 죄송하단 말하는 사람은 단 한분도 안계시네요.
이게 일본식 초보자 강습법도 빨리 일반화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본식강습법과 카시식 강습법을 알고는 있지만,
선택권이 없는 초보자분들께 강습할때는
딴데가서 상체가 오픈되었다느니 로테이션이 없다느니 이런 이상한 소리들으실까봐
따로 말씀이 없으시면 카시식으로 알려드리고는 있습니다.. ㅡ.ㅡ;;
일본식 카빙을 하고 싶은데, 카시식으로 초보자 강습을 받으시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슬라이딩 턴을 하고 싶을때는 카시식으로 초보자 강습을 하는 게 맞지만요.
제 안에서는 두가지가 마구 혼란스럽긴 합니다. 그때 그때 섞어 쓰는 데 꼬이기도 하고 막 그러네요.
제가 생각하긴엔 편견이지만, 상체 오픈하면 보기 싫다는 개인취향은 인정해드립니다..^^
음,,,취중 야심한 새벽에 몇자끄적이고 갑니다.
저도 실력이 출중하진 못하지만,,작성하신 글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충분히 이해 할만 합니다.
10시즌넘게 보드와함께하고 있지만 스노우보드에 대한 정답을 정의 하기란 참 어려운 부분이죠..
우선은 kasbi란 단체에 대한 헝글내에서의 인식은 좋지않은 것이 사실이고 저또한 안좋은 시선을 갖고있는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력향상을 위한 발판의 단체 보다는 이윤추구와 무대뽀식 세뇌를 위한 단체라는 생각이 들구요,,(관계가 없으시다면 다행이구요;;)
본문 작성하신 글을 쭉 읽어봤습니다만, 무슨목적으로 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가장 친한친구와 전역후에 보드스쿨에 4년 있으면서 많이 강습도 하고 실력도 조금씩 쌓았지만, 서로 추구하는 스타일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바뀌더군요..가령, 모르는분들과 같이 리프트를타고 슬로프에 올라가는도중 제친구가 슬라이딩 턴을 하는걸 보시고 '쟤 뒷발찬다 ㅋㅋ 저렇게 타면 평생안늘어,,'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정작 본인들 실력은 형편없으시면서..ㅎㅎ입문하시는 분들과 강습초보생들이 그상황을 듣고 봤더라면 평생 슬라이딩턴은 접하지도,배우지도 않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만.."이렇게 타는 스타일도 있고, 저렇게 타는 스타일도 있다. 어느정도 라이딩 실력이 된다면 당신이 더 끌리고 추구하는 스타일로 연습하면 될 것이다" 이런 뉘앙스로 글을 써주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영상 중복이구요..
다른건 모르겠고, 플라잉권님은 누구에게 지적요청한 것도 아니었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기쁨마음으로 올린 영상에..
"이건 정석이 아니니 주의해서 보세요~"라는 식의 댓글을 달아 놓은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은퇴보더님이 거시적인 관점으로 스노보드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건 알겠지만, 프로도 아닌 아마추어의 영상이 그런 파급력도 없을 뿐더러, 은퉈님이 원하시는 동영상만 올라온다면 과연 이 동영상 게시판이 의미가 있겠습니까?
은퉈님이 원하시는 그런 경종은 누구나 칼럼이라는 곳에서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시즌을 맞아 즐겁워 하고 있고, 이 게시판을 즐겁게 이용하는 분들이 불필요하게 소모적인 이런 논쟁들로 인해서 오히려 은퉈님이 원하시는 그런 방향에 더욱 반감을 갖게 되지는 아닐까요.
헝글에서의 카시와 카시가 아닌 것에 대한 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네요.. 주위에 있는 카시레벨러들은 정작 교류하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스타일 라이딩보다는 카시 스타일을 더 좋아합니다.
은퉈보더님께서 정말 이런 토론을 제대로 하고싶으시다면,
단순히 카시 교본 영상 끌어와서 말 그대로 "남이 한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 하실 것이 아니라,
라이딩에 숨어있는 원리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분석을 논거로 주장을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라이딩에는 생각보다 복잡한 물리적 법칙들이 녹아 있습니다.
카시에서도 단순한 상체 로테이션 뿐 아니라 스티어링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슈들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계시겠지요?
이런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부분들에 대해, 카시와 일본 스타일의 차이점을
분석해서 설명하시고, 이를 근거삼아 [ 일본 스타일의 이러이러한 부분이 문제다 ]
라고 말씀하셔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1. 본인의 영상은 공개하지 않는다.
2. 이미 권위가 인정된 카시 영상만 가져다가 근거로 삼는다.
3. 그러나 카시 영상에 숨어있는 동작들의 구체적인 원리와, 그런 동작의 의미, 취하는 이유 등에 대한
언급은 없다.
4. 비판하려는 일본 스타일에 대한 분석도 없다. 비판할만한 식견이나 되시는지도 증명이 안 된 상태.
5. 고로 정확한 분석을 통한 카시 스타일과 일본 스타일 간의 비교대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직 카시 스타일을 더 좋아하며, 토론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위의 부분들을 보완하셔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우선 이런 댓글에 감사드리고 저 또한 매우 긍정적입니다.
죄송스럽게 저는
라이딩 스킬, 촬영스킬(?), 스노우보드 지식과 물리적 지식, 말빨, 글빨..,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라이센스를 그냥 따지는 않았을꺼고..., 나름 공부하였고.., 12시즌 중 최소 5시즌 이상은 파크 몇번 안들어가고 라이딩과 강습만 연구하였고...
05/06부터 국내 아마추어 대회 G/S와 보드크로스 참가 하였습니다.
그렇게도 궁금해 하시는 개인 동영상
이 대회들 사이트나 대회본부에 않을까 찾아 봤으나 없네요...ㅎ
당장 찍을까요? ㅎ
솔직히 지금은 예전 만큼 열정도 부족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부분...
그래서 단 한번도 키보드 워리어 마냥 '라이딩 스킬이 당신보다 뛰어납니다' 소리 하지도 않았고 실제로 숏턴은 저보다 잘 타시는 듯하다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그럼 조용히 해야하나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댓글이나 주장 못하나요?
ㅎ
원하시는 토론을 하지 못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제가 그정도 실력은 없는 듯합니다.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일단은 논란의 요지를 지나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있는 듯 해서 말씀 드리고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에 로그인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CASI의 라이딩 자세가 정형적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실제로 데몬라이딩 하시는 분들의 영상도 그런 정형성을 많이 보여주시구요..
하지만 직접 CASI 레벨의 강사분들에게 강습을 받아 보신다면 이런 부분들은 오해에서 비롯 됐다는 것을 아시게 되실 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데몬 라이딩은 말그대로 데몬 즉 이론에 충실한 라이딩이기도 하지만 강습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 시키는 라이딩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강습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 시켜서 라이딩 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찌보면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만... 정확히 교범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턴의 중요한 요체는 어깨를 열고 닫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티어링이고 이것이 잘 이루어 진다면 CASI에서도 반드시 어깨를 닫고 타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글을 쓰신 은퉈보더님이 저희의 정확한 교범과 감독관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셨다면 그리고 단순히 턴을 이루는 보드의 기본 원리를 가르치도록 되어있는 CASI 레벨1이 아닌 레벨2 이상의 강습 코스를 받아 보셨다면 어깨를 열고 타라 내지는 닫고 타라하는 것은 님이 말씀하신 라이딩의 요지에서 많이 벋어 났음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2009년초 한국에 온 제프의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글을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CASI가 많은 논란의 대상이되고 또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또 일부 긍적적이고 맹목적인 시각도 존재하고 있는 글들을 볼때 단순히 보드가 좋아서 CASI에 접하고 많은 세월 그 이론으로 라이딩을 해왔던 저로서는 참 가슴 아픈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년전 CASI의 제프를 만나 이야기 해보면서 CASI가 보드 발전과 이론 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고 제프 역시 항상 자신의 이론을 점검하고 그때 그때 고쳐나가면서 늘 발전하려고 애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냥 CASI 또는 일본 라이딩 스타일의 옳고 그름을 따지시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말도 안되는 몇자 적었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 졌네요...^^
^^ 네 제프의 라이딩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 하신듯 하네요...
어깨를 닫고 타는 것과 상체를 고정시키고 하체 스티어링으로 타는 것은 다르다는 말을 드리려 했던것이구요...
제프의 동영상 어디서 제프가 어깨를 닫으려고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논란의 소지를 만들지 않았나 걱정되는 군요
CASI 레벨 1에서 2로 넘어가면서 어깨로 리드하면서 어깨를 닫고 타는 라이딩은 제프에게서도 저 자신이
지적 받은 내용이기도 하구요 설마 제프가 저에게는 하지말라고 하고 자신이 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를 떠나서 턴의 요체를 보는 관점의 차이뿐이고 말씀대로 은퉈보드님의 관점이나 다른 분들의
관점이 틀리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예로 드신 CASI의 라이딩은 절대 어깨를 닫는것으로 턴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드리려 했던 것이구요..
과정상에서 상체 피벗을 가르치기는 하지만 ........ 요체는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스노우보드도 웨이크 보드도 라이딩에서는 정말 조그마한 차이가 아주 커다란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어깨가 진행 방향으로 향한것과 닫힌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고요....비슷해 보이지만 원리가 틀리면 다른 것으로
보야하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 또 두서없는 말이 계속 길어 지내요...아무튼 이곳에 CASI 레벨 3를 가지신 분들도 활동하고 계시는 줄 압니다.
그분들의 글을 읽어 보더라도 항상 라이딩에 대해 방법을 제시할 뿐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으십니다.
그만큼 보드라는 것이 어렵고 정답이 없다는 뜻이겠죠... 하나의 원리를 만들고 체계화 하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려는
노력만큼이나 자신의 이론이나 원리가 잘못될 수 도 있다는 겸허한 마음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플라잉권님 자세에 지적 한번 했다구 이정도로 까여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은퉈보더님 말고 나머지 분들은 전부 다 어떻게 저떻게 아시는 사이들 같으신데... 은퉈보더님이 그렇게
비꼬거나 댓글에 막말 날렸나요? 설사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헝글이 이렇게 한사람 마녀사냥 처럼
잡는다는 느낌 정말 보기 안좋은거 같습니다. 처음에 은퉈보더님이 플라잉권님 자세 지적하셧을때
아니 그냥 기분좋게 보면되지 왜 저런 댓글을 달아서 사람 심기 건드릴까..란 생각 했습니다. 근데 생각의
차이를 은퉈보더님이 댓글로 남길때 기분나빳을수도 있는데 여기저기 전부 은퉈보더님 글쓴거 하나하나 전부
꼬투리 잡으셔서 이렇게 말씀들을 하셔야 하는지 끝까지 매너를 보이시는건 오히려 은퉈보더님 같네요
저도 이글 달면서 이거 뭐 까일까봐 무서워서 글도 못달겠네요.
지적질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운좋게 이대로프로한테 원포인트를 받았습니다.
업할때 조금 급해보이고, 상체로 보드로 끌어가기 때문에 업시 보드에서 중심이 벗어나 보인다. 이렇게 지적하시더군요.
은퉈보더님 지적이 어떤 지적입니까? 저건 정석이 아니다? 위의 지적과 비교되지 않습니까?
은퉈보더님이 위의 지적과 같이 지적하셨더라도 이렇게 리플이 달렸을까요? 또 올린이 역시 지적을 바라고 올린것도 아닙니다.
실력이 안되면 지적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하수는 고수가 그\렇게 하는 이유 자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은퉈보더님의 지적은 초보들한테나 통하는 지적입니다.
강사자격증을 자꾸 말씀하시니 말씀드립니다만 카시에서도 강사의 정확한 피드백을 요구합니다.
피드백 관점에서 은퉈보더님은 0점입니다.
볼펜이라고 읽어도 보오루펜이라고 읽어도 똑같은 ball pen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걸로 쓰는 글씨체와 언어만 조금 다를뿐이겠죠.
누군가 그 ball pen으로 "안녕하세요"를 한글로, 일본어로, 영어로, 중국어로 써도 그 의미는 변하는게 아닐텐데말이죠.
그 ball pen으로 써진 글씨가 악필이건 명필이건 뜻은 같을텐데 말이죠.
어느 스타일로 스노우보드를 즐기건 그냥 스노우보드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는 모두 어떤 형태의 스노우보드건 스노우 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잖아요.
즐거운 연말 모두들 즐겁게 웃으면서 보내자구용~
덧) 스포츠에 정석이라는게 존재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모든 스포츠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보완하고
좀더 빠르고 높고 멀리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거잖아요. 기본적으로 그 스포츠를 빠르고 쉽게 배울수 있도록
교본들이 존재하는 것이지 어떤 교본 자체가 정석이라고 규정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정석이고 진리라고 생각하다가도 전혀 상반되는 이론이 다시 정석 처럼 받아드려지기도 하는게 스포츠 아닌가 싶습니다.
역캠버... 불과 몇년전만해도 생각도 못했던거 아닙니까....아닌가? ㅎㅎ;;
논이님//
일단 기분을 안좋게 해드려죄송합니다.
그저 저도 한명의 인간으로서 은퉈보더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얘기하는 걸 싫어합니다.
게다가 플라잉권님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시는지도 알고 있는지라 더더욱 저도 그런듯하네요.
프리라이더스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듯하구요...
저는 존경받을만한 그런 타입의 인간보다 그저 같이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보더중의 한명정도면 족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져주셨던 것 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스타일들을 여러해동안 접해오면서 그냥 효율적인것들을 따라갈뿐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그건 저를 겪어보신 분들은 모두 이해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오해하는게 있으신데요... 전 강습을 제대로 시작한지 3년되었습니다.
그전에는 90년대 중반에 하이텔보드동 초보분들 강습한거랑, 98/99 시즌에 미국 빅베어에서 10여명 강습한거밖에 없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리구요~ 좋은 시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왜 슬라이딩 숏턴 동영상과 카빙 미들턴 동영상을 비교해 놓고 이런 글을 올리 셨습니까?
왜 제프가 빅토리아 숏턴 치고 내려올 때 토턴에서 어깨 열림은 얘기 안하십니까?
그때의 제프의 흔들거리는 팔이나 들려 있는 순간의 팔 모양은 뭐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그 팔모양도 고릴라 같다고 하실껀가요? 고릴라 같다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게 나쁜것은 절대 아닙니다.
숏턴은 상체의 방향을 제한해서 턴을 하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크로스언더, 크로스쓰루가 되기 때문에
보드의 진행 방향과 상체의 방향이 엇갈리게 되는 겁니다.
위의 일본 라이더의 숏턴과 카시 동영상은 비교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리고 제 눈엔 왜 제프건 일본 라이더건 카시레벨러건 플라잉권님이건 어깨를 정방향으로
순간 살짝 살짝 리드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일 까요? 제눈만 이상한 건가요?
어깨의 본연의 임무는 턴 초기의 선행 동작으로 리드하는 역할 입니다.
또한 턴의 크기를 제한 하는 역할 도 합니다.
어깨를 조금만 돌리면 턴도 조금만 되는 것이고요.
어깨를 천천히 돌리면 회전도 천천히 일어납니다.
카빙할 때 어깨를 안 돌려 주면 활주성이 강해지는 것이고요.
댓글 간단하게 읽어보니 제프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나중에 봤습니다.
숏턴의 특성은 상체가 보는 방향을 고정시키고 나아가기 때문에 몸은 같은 곳을 보고
보드가 골반 아래에서 회전을 하면서 방향을 바꿔서 전진해야 하기 때문에
토턴이던 힐턴이던 턴 후반에는 생각하는 것과 방향이 엇갈리게 됩니다.
토턴 후반부엔 어깨가 열리고 힐턴 후반부에는 어깨가 닫히고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다음 턴의 선행 동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엣지가 체인지 되면 거꾸로 턴 초반에는 강한 닫힘 상태가 되서(힐턴에서는 열림 상태)
리바운드 되는 힘만 있다면 강하게 보드가 몸쪽으로 돌아오게 되는 거구요.
OK?
1.
FX마진님 말씀 맞습니다.
이론과 글 쓰시는 실력 등을 보니 저보다 휠씬 고수이신 듯합니다.
주 내용이신 숏턴의 선행에 의한 반대 또는 크로스에 대한 말은 아니었구요.^ ^
말씀이 맞습니다, 플라잉권님의 숏, 미들.., 슬라이딩 턴..., 완벽하십니다, 저도 저만 큼 될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프와 흡사하기 까지 하구요, 릭키님의 동영상들은 워낙 오래전부터 숏, 미들턴의 완벽한 로테이션과 상체리딩, 파워풀 등은 저 또한 이미지 트레이닝용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플라잉권님의 숏턴.., 릭키님처럼 로이테이션을 위한 상체 로테이션을 위한 어깨 리딩 등 정말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도 동일합니다.
허나 일본 스타일이라며 언급, 말씀 드린 부분은 숏, 미들이 아닌 그 다음에 간혹 나오는 롱 토우턴 입니다.
롱 힐턴까지도 로테이션, 상체리딩, 시선처리까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롱 토우때만 어깨 리딩이 아닌 알파인 자세(이제는 일본자세라는 호칭.., 예전엔 알파인자세라고 했던거 같은데)라고 칭해도 될까요?
롱 토턴시 릭키님의 오른손 동전 줍기~ (또 오해마세요, 비하말언 아닙니다, 예전에 그렇게들 말씀하신거 들어서...)
스타일과 흡사한 롱 토턴 입니다.
이제는 이걸 맞다 틀리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이번 댓글 사건으로 배웟구요.
"그 롱 토턴이 제가 추구 하는 성향과 안맞습니다~ 또는 왜 유턴 숏, 미들, 롱 힐조차 FX마진님 말씀대로 리딩, 시선 처리 등 동일하다가 유독 롱 토만 그렇게 하는가? 궁금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실력 미천합니다, 강습 이론 남의 글 짜집기 할정도로 미천합니다, 허나 제 10여년 라이딩 상식에선
숏과 미들은 말씀처럼 완벽히 제프 스타일이면서 롱 턴 들어갈때만 일본 라이더들 처럼 어깨를 오픈하고 상체 즉,오른팔이 진행방향과 일직선이 아닌 자세인 것은 모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FX마진님 말씀처럼 활주성을 위하여?
그럼 힐턴은요?
왜 숏, 미들은 완벽하나 , 롱 토턴만 그러는지요?
롱 힐턴때는 상체와 진행방향이 일직선이고 로테이션과 시선처리도 완벽한데.., 유독 토턴 들어갈때 진향방향과 상체가 유일하게 일직선이 아닌 스타일은 프리데크로 10년전이던 몇년전부터 릭키님만의 알파인 스타일로 타시던 개인 성향이 전파되는 것은 아닌지..,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제가 감히 딴지아닌 딴지 즉, 의문을 가진 부분이었습니다.
초보나 중급자 분들이 숏과 미들턴만 보고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기편한 해석으로 롱 토턴 어깨 열림
(그게 열린 것이냐? 기타 온라인의 특성상 열린다는 기준이 제가 말하는 것과 글을 보고 이해하는 분과의 기준이 참 오해의 소지가 높은 듯합니다, 그래서 세세한 설명할수록 논쟁아닌 논쟁의 에너지 소비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글을 잘못쓰는 제 입장에선요..., 저는 참 어려운 듯합니다.)
아무튼
롱 토턴 어깨 열림을 모든 기본자세로 하는 초보들이 많다는 점...
많은 분들의 말씀 중에 하나인 '상급 라이딩 스킬의 경지에서 나름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 이 아니라
초보들이.., 힐턴은 턴을 하기 위해 시선처리만으로 턴이 되기에 로테이션이 거의 자동으로 되지만 유독 롱 토턴시 어깨 열고 시선처리, 로테이션이 안되거나 안하는 초보들이 많아서
이젠 토턴 로테이션 잡아주던 교육은 없어져야 하는건지.., 생각해봤습니다.
또 이 많은 옹호 댓들중 그런 스타일의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구요, (또 상대방을 비하한다고 돌맞을까요?)
이제는 초보들 조차 토턴시 어깨 열림이 알파인스타일, 일본프로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면서 오히려 더욱 합리화하고 하나의 스타일이라며 자리(?)를 잡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휴...
...
대한민국 스노우보드 1세대 이자 WSF의 지대한 영향력과 헤드로써 많은 세월 활약해오신 릭키님과 릭키님이 보장한다며 누구보다 라이딩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신다는..., 초면에 누군지도 모르고 감정을 상하게 한 플라잉권님에게 감정적 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당연 기분 상하셨다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하지만 키보드 워리어 처럼 단순하게 가볍게 아무생각 없이 댓글 단 것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끔 화가 났으나 최대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부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허나 그것 조차 비비꼬아 썼다고 하시더라구요.
미천한 보드실력과 지식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는 것이 글쓰는 실력이 부족하여 상대방에게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면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플라잉권님의 라이딩에서 롱카빙 토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플라잉권님 양해부탁드립니다.)
똑같은 동영상을 10번 이상은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카메라의 앵글각이 약간 높기 때문에 일단 토턴시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잡힙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는데 실제로 데크와 어깨의 각도 차이가 눈에 확 들어 오지 않는다는 것과
토턴이 중간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어깨를 점점 닫아주는 모습이 잘 잡히지 않았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턴 초반에는 분명 어깨가 열려있긴 하나 턴을 길게 끄는 연출된 모습(?)일 땐 좀 더 턴이 완성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 롱 토턴이 제가 추구 하는 성향과 안맞습니다~ 또는 왜 유턴 숏, 미들, 롱 힐조차 FX마진님 말씀대로 리딩, 시선 처리 등 동일하다가 유독 롱 토만 그렇게 하는가? 궁금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한 대답입니다.
기본 bbp자세에서 뉴트럴 포지션이 어딘가요. 앞발의 바인딩 각도 만큼 평행하게 앞으로 바라본 자세입니다.
그 얘긴 다시말하면 힐턴시에는 뉴트럴 포지션 보다 좀 더 오픈 된 방향으로 어깨를 열어서 로테이션을 하고
토턴시에는 뉴트럴 포지션이 열려 있으므로 보드와 어깨가 평행한 정도나 그거보다 아주 약간 닫힌 자세가
토턴의 로테이션 각도 입니다.
즉 앞발의 바인딩이 각도가 커지면 커질 수록 토턴과 힐턴 시 어깨가 열리는 각도가 커지는 것 입니다.
알파인 보더들은 힐턴이나 토턴이나 둘 다 열린 자세가 맞죠?
빅토리아 라이딩 때 제프의 바인딩 각도가 앞발이 21도 이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영상 잘 연구해 보시면 제가 말한 의미를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왜 숏턴할 때 상체의 각도가 살짝 틀어져 있는지
왜 힐턴이 끝나면 어깨과 보드가 평행하고
왜 토턴이 끝나면 어깨와 보드가 살짝 크로스가 되어 있는지
왜 경사도가 심해지면 비틀어지는 각도가 더 커지는 지
연구해 보세요.
뒷발은 덕인데 라고도 말하실 수 있겠지만 뒷발은 거의 상관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무시합니다.
물론, 앞발의 바인딩 각도가 크지 않다면 은퉈보더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어깨 모양에 근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은퉈보더님
글을 쓰다보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막 머리에서 열이나고 격해지는 경우가 분명히 있게 됩니다.
저 또한 글쓰다보면 가끔 논점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글을 다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격앙된 기분이 글에도 나타나더군요.
그런 때일 수록 좀 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나의 이야기를 좋게 보여야 하더라고요.
그렇게 좋은 뜻으로 서로 토론 하는 댓글이었으면 그분들도 좋게 자신의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도움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이 논란이 되었을 당시 글을 보지 못 했습니다.
어제 처음 보게 되었구요. 직접적으로 저랑은 부딪히 진 않았기에 아무 감정도 없습니다.
단, 제가 아는 지식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기에 논란에 중심에 나선 겁니다.
플라잉권님 글에도 댓글을 달았던 내용이지만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상급 카빙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스타일, 일본식, 캐나다식 모든 카빙에 공통 사항입니다.
카빙턴을 할 때 회전의 크기를 정하는 인자 중에 외향과 내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외향이니 내향이니 하는 단어는 일본에서 전파되어 들어온 기술 용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카빙시 앵귤레이션 인클리네이션을 정한 후엔 상체의 열리고 닫힌 정도를 정하는 겁니다.
어깨를 열고 닫는 크기를 점점 열거나 점점 닫거나 하는 로테이션을 할 수도 있고
어깨를 어느 정도 열어 놓고 혹은 닫아놓고 유지만 하고 있어도 카빙이란 턴은 됩니다.
오히려 아래의 경우에 카빙의 요소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롱카빙 토턴시 어깨를 열고 있게 되면 턴이 아주 길게 늘어지면서 좀 더 빠른 속도로 활주 할 수 있겠죠?
반대로 닫았다고 해서 턴크기가 확 주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턴 크기가 전자의 경우보다 줄게 됩니다.
제시하신 동영상에서는 회전의 요소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 카빙 턴에서 로테이션을 능동적으로 한 것이고요.
그리고 팔로잉 샷을 찍을 때 좀 더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영상을 잡기 위해선 카빙을 길게 끌고 가는 기술이
필요할 겁니다. 멋있게 연출하기 위해서. 속도감 없는 카빙은 영혼이 빠진 카빙이겠죠^^.
유독 롱카빙토턴에서 어깨가 더 열리는 이유에 대한 답이 되셨는지요.(턴을 길게 끌고가기 위함임)
점점 두서가 없어지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른 분께는 모르겠지만 글이 논란이 되면서 플라잉권님은 가슴이 많이 아프실 것 같네요.
좋은 스타일을 보여주셨는데...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기초를 배울 땐 토턴시 어깨를 닫아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초를 배우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바인딩이 15정도 내외이죠.
열리고 닫히는 범위도 좁고요. 몸이 세워진 상태에서는 상하체의 회전 범위도 더 커집니다.
자세가 낮아지거나 앵귤레이션을 하면서 몸이 꼬아지는 각도도 작아지게 됩니다.
상하체가 꼬임이 크지는 않아도 짧고 강한 어깨의 리딩 만으로도 강한 회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모든게 끝나고 고속에서 보드가 제어되고 프레스 조절이 끝나면 외향이니 내향이니 외경이니 내경이니
전중후경이니 하는 것들에 민감해 지겠죠. 앞발 바인딩 각도도 전향으로 돌리게 되고요(덕스탠스 상관없음)...
예전에 바람슨생님을 비롯해서 몇 분이 일본가서 SAJ강사 자격증 따오신건 어떻게 받아들이실려고요......?
이 사실을 모르셨다면 충격이 크시겠어요.....' 'a